‘최종병기 그녀’를 먼저 읽고 ‘좋은 사람’ 책을 접하게 되었다. 우선은 그림체가 좋다. 약간 수채화 물감느낌이 나는 그림이다. 그리고 그림체도 귀엽다.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 물은 아니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나에게 뭐가 큰 반향을 일으키는 책이었다.

이야기의 배경은 한 청년 기타노 유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좋은 사람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처음에 내 주변에는 이런 사람 없나 하는 생각을 먼저 했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좋은 사람의 기준이 뭘까 하는 생각도 든다. 주인공 기타노 유지는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 것을 바라는 하지만 단순한 사람 아니 순수한 사람이다. 그런 마음이 그의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져서 못 이룰 것 같은 일들을 이루어 나가는 훈훈한 이야기다.

나도 모든 사람이 아닐지라도 주변에 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나의 이기심부터 버려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