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이 여러분의 참 모습입니다”

 

삶은 무엇인가에 이끌려 살아간다. 삶이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의 질은 결정된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들은 잘되기 원하는 것들이고,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것들이다. 그런데 이처럼 사람들이 목말라하고 애타게 찾아 헤매는 것들을 보면 그 목마름과 갈증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돈을 버는 것도 계속해서 더 크게, 더 많이 요구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여전히 돈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은 계속된다.

 

마크 홀이 쓴 내 영혼의 우물 예수는 현대인들이 심각하게 겪고 있는 목마름, 갈증에 대한 원인이 어디 있는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아이리스 블루라는 한 여인의 갈망을 향한 삶의 처절한 몸부림과 예수님이 만나셨던 다섯 번이나 결혼한 사마리아 여인의 절묘한 교차를 통해서 잘못된 곳에서 자신의 갈증을 해결하려고 하는 처절한 몸부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것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이자 고통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고, 남부러울 것이 없이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채워지지 않은 불만족스러운 갈증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만족하느냐는 질문을 해 보면 불만족을 말한다. 행복 하느냐고 하면 별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나 자신에게 진지하게 질문해야 한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듣고 싶다면 꼭 내 영혼의 우물 예수를 읽어야 한다.

 

내 영혼의 우물 예수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당신은 웅덩이 믿음인가? 우물믿음인가? 라고 질문한다. 웅덩이와 우물의 차이는 순간과 한 번에 해결되는 영원함이다. 웅덩이 믿음은 반짝 목마름을 해결하고 없어지고 또 다시 갈증과 공허함이 밀려오는 삶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우물 믿음은 다시 인생의 목마름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물은 마르지 않고, 계속해서 솟아나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의 웅덩이에 빠져 있는 사람들과 관계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도 인생의 목마름이 해결된 것 같은 기분과 만족을 느낀다. 그러나 또 다시 그런 공허한 기분들이 밀려온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계속해서 속고, 또 다시 그것을 추구한다. 이런 삶에 빠진 사람이 바로 아이리스 블루와 다섯 번이나 결혼한 사마리아 여인이며, 현대인들이다. 이런 웅덩이 믿음에서 우물 믿음으로 거듭나야 만이 참된 우물에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 그 참된 우물, 우물 믿음은 바로 예수를 만나는 것이다. 예수를 만나야 만이 그토록 애타게 해결되기 원했던 삶의 깊은 목마름이 해결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