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꿈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자신의 삶에 기적이 있기를 원한다. 그러면서도 왜 자신에게는 기적이 이루어지지 않느냐고 하소연할 때가 더 많다. 다른 사람의 삶에 이루어진 기적을 보고서 나에게도 저런 일이 있었으면 하며 부러워하기도 한다. 왜 자신에게는 기적이 안 이루어지는가? 바로 기적을 보고 싶지만 스스로 기적이 되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두 번째 이야기 안에는 스스로 기적이 된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스스로 기적을 이루는 사람이 될 것 같은 뜨거운 마음이 생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은 할 수 있어도 자신은 못한다고 하거나 안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두 번째 이야기에서 저자는 기적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기적이 되라고 말한다. 바로 이 순간 스스로 기적이 되는 완전한 나로 살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 흉내 내지 말고 자신의 특별함으로 하루 하루 불꽃처럼 타오르라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기적이 된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가지고 스스로 기적이 되는 차이를 만들어 냄으로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기적을 만들어 내는 삶을 살았다.

 

스스로 기적이 된 수많은 사람들을 공부하다 보면 나도 그 반열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든다. 그들만 기적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나 또한 그런 삶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고 독려하며 나아가라고 떠미는 것 같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기적을 일구어 낼 수 있는 요소들이 다 하나씩은 있다. 다른 사람에게만 기적의 요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을 만끽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바로 거기에는 사소한 차이가 있다. 천재와 바보의 차이를 종이 한장 차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기적이 된 사람들에 대한 사람공부를 해 보면 내 삶과 그들의 삶이 이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에게는 있지만 나에게는 없다. 기적을 만드는 힘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기적을 만드는 힘이 기적을 이루도록 하지 못한 것이다. 기적을 원하면서도 기적의 씨앗을 뿌리는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기적을 만드는 삶을 살고 싶지만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가 많다. 이런 차이를 정진홍의 사람공부에서 발견하라. 나 자신이 기적이 되도록 지금 이 순간 행동함으로 이 책에 나와 있는 주인공이 바로 이 책을 읽는 독자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