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이 지상명령이다. 그 명령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하나님)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예수님)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이다.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는 말이다.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복음은 Good News이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행하신 사건이 바로 모든 인류에게 굿 뉴스가 된다는 말이다. 나를 위해서 대신 죽어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예수님은 내 죄를 위해서 죽어주셨다. 내가 믿는 예수가 너무나 좋다면 사랑하는 가족들이 알기를 누구나 원할 것이다.

 

물론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왜 호들갑이야? 자기들만 믿으면 되지 왜 남까지 귀찮게 하느냐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오늘날 안티 기독교도 많다. 이런 현상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예수님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 때문에 그렀다. 이런 현실인 것이 사실이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만든다고 하지 않던가?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그 믿음 안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려는 수많은 기독교인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한국교회는 사회복지 민간부분의 70-80퍼센트를 감당하고 있고 전국 장애인시설 총 231곳 중 70퍼센트인 161곳을 교회가 운영한다. 나의 친구목사도 시골에서 국가 지원도 못 받으면서도 지역아동센타를 섬기고 있다. 전체교회의 70-80퍼센트는 재정지원을 받아야 존속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르신 사명에 헌신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드러나기는 안 좋은 기독교인들만 잘 보여지고, 모든 이가 함께 도매금으로 넘겨진다는 것이다.

 

무슬림에게 복음전하기를 쓴 존 길크리스트는 남아공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무슬림을 향한 복음 증거사역을 섬기고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무슬림에게 복음을 증거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목숨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는 무슬림지역이 많다. 그럼에도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고자 모든 것을 감당하며 사명에 헌신하고 있는 것이다. 무슬림에게 복음 전하기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가가 주제이다. 그는 말한다. 무슬림에게 전도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은 전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신앙과 실천에 관하여 되도록 많은 것을 배워야만 한다고 말이다. 꾸란과 하디스의 중요한 부분을 배우는 것은 필수라고 말한다. 그가 무슬림에게 복음 증거사역을 하였던 수많은 경험이 이 책에 녹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모든 인류를 복음으로 구원하고자 하시는 성경을 가지고 여러 해에 걸쳐서 무슬림에게 증거하며 저자가 배웠던 다양한 방식이 책에 나와 있다. 나 또한 무슬림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들이 참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의 문화와 종교와 다름 많은 부분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상대방을 알고 접촉할 수 있어야 소통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이 책이 모든 무슬림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그날까지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믿는다. 아무든 모든 사람들이 복음의 굿뉴스를 접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