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3

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요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시리즈

 

과학적 · 종합적 ·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과학 원리와 사회문화적 지식을 함께 익힙니다~!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을 만나봤어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제일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왜?" 인 것 같아요~ㅎ

사물들을 바라보면서 왜 생기게 되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우리에게 오게 되었는지~

아이들의 궁금증을 글쎄, 몰라~ 라고 답하고 있진 않을까요?;;;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모르는 어휘를 물어보면 찾아보라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 때 그때 알려주는 편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읽는 맥락이 끊기지 않고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도 들었어요.

사물 속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에 아이들이 관심을 보일 때에도

적당한 호기심을 더 키워줄 수 있고, 답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책으로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기꺼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인 거겠죠~! ^-^

 

 어제 아이들이랑 '집사부일체'를 보는데 법륜스님께서

"식탁 위 상추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대략 몇 분의 수고를 거쳤을까?"

라는 질문을 하셨었어요.

가볍게는 농부아저씨, 유통하시는 분 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무궁무진하게.. 생각이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

어떤 것도 그저인 것, 당연한 것은 없음을..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었어요.

 

사물을 보면서 아이들이 그저 당연하게 그 사물의 용도만으로 사용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 왜" "어떻게" 라며 스스로 생각을 펼쳐갈 수 있기를~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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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은색 유리 거울이 만들어지기 전에도 사람들은 거울을 만들어 썼대요~!

고대 이집트와 중국에서는 기원전 3000년부터 구리나 청동으로 거울을 만들었어요.

오늘날 쓰이는 은색 거울은 1835년 독일의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가 만들었다네요~!!!

 

 

유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

사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첨 생각해봤어요.

어쩜 우리 어른들은 더 창의력, 사고력이 아이들보다 모자란지도 모르겠어요~;;;

귀찮아하지 않고.. "왜" "어떻게" 라고 물어보는 아이들 질문에 더 관심을 보여줘야겠어요~ㅎㅎ

"호기심 톡톡!" 에서는 거울의 원리를 알려주고 있어요~!

거울은 편편한 유리의 한쪽 면에 금속 은을 얇게 입혀서 만들어요.

이 과정에는 '은거울 반응'이 이용된다고 하네요.

유리에 얇게 입혀진 은은 사물을 완벽하게 반사해서 보여 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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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자주 접하는 사물들도 보여주고 있지만

낯선 단어들도 등장하네요~!

"화문석"은 저도 첨 들어봤어요~ㅎㅎ;

여름에 까는 왕골이라는 풀로 만드는 돗자리 중 가장 유명한 것이 화문석이라고 하네요~!

화려한 색으로 물들인 왕골로 꽃의 모양을 놓아 짜기 때문에 꽃돗자리라고도 한대요.

호랑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호랑이 무늬 화문석을 보고 싶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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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에서 당연하게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지만

이것들이 없던 시대에는 어떻게 이를 닦았을까요?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은 손가락에 굵은 소금을 묻혀서 이를 닦았대요.

이집트 사람들은 화산에서 나온 가벼운 돌가루와 식초를 섞어서 이를 닦았고,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은 곱게 빻은 조개껍데기 가루를 치약 대신 사용했대요.

칫솔과 치약 이야기~ 워낙 충치세균 책을 많이 봐왔던 아이들이라 더 흥미를 보이는 것 같아요.

유아때는 입속 세균을 무섭게 표현하는 책들을 많이 봐왔다면,

이제는 초등학생이니 이렇게 칫솔과 치약의 유래와 성분에 대해 자세히,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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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속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 이야기들이 흥미로와요~!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는 부분부터 먼저 읽어도 좋더라구요~ㅎㅎ

기와 부분을 보면서 새삼 또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했어요.

예전 문화재들을 잘 보존하기 위해 오늘날의 과학을 동원한다해도

그 예전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망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죠~

처마 길이에도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

건축물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읽고 나면

직접 밖에서 마주 대했을 때 보이는 부분도 다르고, 느끼는 부분도 훨씬 더 다양해진답니다~!!!

 

"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요" 책 제목에서 말하는

우리 생활 속 밀접한 사물과 관련된 과학은 무엇일까요? :)

책에서 꼭 직접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