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이 정말 다양해 진다는걸 새삼 실감하게 되었네요

우리 어릴적에는 위인전이나 창작동화 전래동화 정도 ? 였던것 같은데 ㅎㅎㅎ

아이들도 색다르게 보네요 

 

나무가 좋아 꽃이 좋아

주인공들 이름부터가 재미있네요 소나무,이산하  등 책내용과 넘 잘 맞는 이름에 미소 지었네요 ^^

저는 화분을 키웠다하면 죽이는 사람이라 아이보다 더 부러워하며 관심있게 봤네요

그림에 나뭇잎을 놓고 연구하는 걸 보고는 아이도 나뭇잎을 주웠었다며 회상하네요

숲해설가,동산바치나 원예사 등 낯선 이름에 궁금해 했고 우리나라의 1,500살의 나무가 진짜 있냐며 직접보고 싶어 했고 가장크다는 나무도 6200년을 살았던 나무는 죽어서 아쉬워 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크다는 꽃은 자기가 알고 있다며 반가워하네요

날이 풀리면 수목원에가서 숲 해설가에게 여러 설명들으며 직접 체험해 봐야 겠어요

이 책을 읽고 장래희망이 식물학자가 아니였지만 당장 화분 사러 가자네요

 

동물 친구들,우리가 돌볼래요

그림도 그렇고 주제도 그래서인지 초등학교 다니는 큰 아이보다 둘째가 더 좋아했어요

텔레비젼에서 동물 농장을 봐서인지 사욱사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책을 보면서 저것도 봤다 이것도 봤다 아는체 하며 좋아하네요

원숭이가 조련사와 무대에 나오는 그림을 보고는 전에 봤던 원숭이 쇼가 생각났는지 흥분을 하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나와서 더 재미나게 쉽게 봤네요 뒤에 '우리를 살려주세요' 를 보고는 신기해하면서 멸종위기 동물들을 보고는 아타까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