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정리법을 읽으며 집청소, 내 머리속, 추억들을 정리해가며 한해를 마무리할까 해요~

저는 정말 잘 버리지도 못하고 정리도 잘 못하지요 ^^;;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을 읽고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비움부터 시작해야할것 같아요~ 더 나은 삶, 더 큰 여유, 더 새로운 자유를 주는 진정한 치료법이니깐요

냉장고 볼때마다 정말 부끄러워요~ㅋㅋ

유대인들은 1년에 한번 모든 식재료를 완전히 비워내는 전통이 있데요

알뜰하게 계획성 있게 식재료를 구입해야할것 같아요~ 진짜 낭비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이 필요로 하는것보다

더 많은 것을 사게 되고 소비하는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저도 서류들을 보관하는 편인데 영수증은 열심히 모으다 그냥 다 정리하고

꼭 필요한 보증서가 될만한 영수증만 보관해요

책에는 년도별로 항목이 나와있어서 참고가 되요

전 책도 많이 읽는 편이 아니라 그림과 사진이 많은 책을 좋아라해서ㅎㅎ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는 편인데

꼭 소장할만한 것만 보관하고 도서관이나 공공기관에 기증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아요

참고서적이나 미술서적도 자신의 본질을 잘 표현해주는 책들만 남기고 그 페이지만 따로 뜯어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럼 먼지 털어낼 걱정도 덜어내고 손도 안댄 책들에게,양심의 가책을 덜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