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이어 다시금 원서 북클럽에 동참해서 해리포터 2권을 읽었습니다. 이미 영화를 통해서 대략 스토리는 알고있지만 원서를 읽는 재미는 또 다른맛이 있기때문이죠^^ 2권은 드디어 볼드모트와의 만남(톰 리들)이 등장하는 비밀의 방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제가 구입한 해리포터는 미국판 페이퍼백이기에 원서를 통해 공부하시는분들에게 부담없는 가격과 가볍기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읽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혹시나 혼자서 원서로 공부하기가 힘들다 싶으시면 북클럽에 가입하셔서 여럿이서 같이 읽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도 나누고 피드백도 하면서 공부하면 영어실력도 늘리고 해리포터를 더욱 재밌게 읽으실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원서의 경우는 하루에 한번에 주욱 다 읽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챕터별로 나눠서 읽었습니다. 일지를 작성하고 하루에 읽은양과 시간 그리고 내용을 기입해서 기록하면 나중에 확인하기도 쉽고 추후 읽는속도의 비교를 통해 원서읽기의 능력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