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면서 음식을 해먹기란 사실상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20년이 넘게 엄마가 해주시는 따뜻한 밥과 맛있는 반찬을 그냥 먹었기에

혼자서 해먹기란 너무 힘들어서 구입하게 된 책이었는데요..

집에서 해먹는 요리의 모든 것이 담겨진 문구에 혹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물이네 매일 밥상은 일반 계량수저를 이용하는 것과 달리 밥숟가락을 이용한

계량법을 알려주어서 이것저것 구매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날려주고 실제로

생활에서 응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냉장고에 모든 음식을 먹기가 힘들어서 버릴때가 많았는데요..

묵은지 역시 오래되면 너무 시어서 먹지 못해 버렸는데 묵은지 조림이라는

음식을 통해 묵은지를 맛있게 먹을 수가 있어서 음식물 낭바 역시 막을 수가

있었습니다.

신김치를 처리하는 또다른 반찬 한가지!!

참치김치전을 통해서 시어버린 김치를 참치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아이들의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 사람들이 즐겨먹는 밥반찬인 니꾸자가까지 소개가 되고있어서

색다른 반찬으로 더할나위없이 괜찮더라구요~~

매일마다 같은 반찬을 먹으면 질리기 마련인데 나물이네 매일밥상 덕분에

같은 재료로도 색다른 반찬들이 탄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맛있게 먹었던 채소튀김과 양파링과 같은 튀김류까지 맛있게

만들수 있는 비법을 통해 냉장고의 반찬들이 쉽게 낭비되는 일이 없어지고

간편한 레시피 덕분에 요리 솜씨가 없는 흑발마녀도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물이네, 매일밥상,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