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지혜로운 여성은 자신을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여성이라고 했다. 읽는 내내 나는 어떤 여성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었다.

 

사랑이 우리를 감쌀 때 세상은 온통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발걸음도 가볍고 공기도 상쾌해 진다. 마음은 언제나 그 사람에게 달려갈 준비를 하고, 하루 종일 전화를 기다리게 되고 말이다. 

 

우리에게 함께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건 축복이다. 그러나 우린 사랑이 찾아오기 전에 준비 해야 할 것들이 있다.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손님처럼 사랑도 그렇게..우리 앞에 나타나 사람을 당황하게 하기 때문이다.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태라면 그 사랑을 사랑이라 부르기도 전에 저만큼 멀어지게 된다.

 

언제나 사람과 사랑이 우리의 곁에 머물 수 있는 준비란 뭐가 있을까? 늘..새벽 정신으로 깨어 있어야만 할까? 그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향기를 지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저자는 알려주고 있는 듯 했다. 외적인 아름다움은 누구나가 가꿀 수 있다. 하지만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은 그냥 꾸민다고해서 되는 것이 아닌 듯하다.

 

책을 읽고, 연극을 보고, 여행을 떠나고..강연을 듣고 기타등등 다양한 활동과 사색을 통해 내면의 아름다움을 차곡차곡 채워 나가야 할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는 지혜로운 여성들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