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접어요는 주어진 종이를 접어서 여러가지 모양을 완성해보는 놀이북이에요.

집을 접어 마을을 만들거나 물고기를 접어 바닷속을 꾸미는거죠.

여러가지 다양한 사물이나 동물들로 변하는 종이를 보면서 상상력을 키울수있답니다^^

요렇게 앞표지 뒷표지가 있어요.

파~~랑 바탕의 책이라 울아들이 더 좋아했답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 대상 수상 마크를 볼수있네요!

이렇게 128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놀이북 보셨나요~?

그렇다고 중복되거나 쓸데없는 내용으로 채운것은 하나도없어요~

알짜배기 내용들로만 이 두께를 만들어냈드라구요~

짜짠~! 점선대로 드르륵~~!

그러면 바로 색종이가 되는거에요~~

보통 색종이보다 빳빳한 느낌이 강한데요.

이점이 가위로 오릴때 흐믈흐믈하지않아서 더 잘 오려진다는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한번 접고 두번접었을때 무척 두꺼워져서 아이가 꾹- 꾹- 눌러야하는 단점이 될수도있단 생각을 했어요~

물고기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는 모습이에요.

그림으로 상세히 설명되어져있어서 엄마의 도움없이도 아이혼자 척척- 접기가 가능하답니다^^

거기서 끝이아니라,, 물고기를 붙여서 꾸밀 배경도 함께 있어요.

저는 이점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종이접기에서 끝이 아니라 접은 종이를 이용해서 표현을 해볼수있다는 점이요^^

그래서 놀이북 자체가 다 사용하고 버리는 책이아니라 두고두고 꺼내볼수있는 작품집이 되는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이름쓰는 부분도있는거였어요!
아이가 애쓰고 노력해서 만든 작품을 소중히 간직해줄수있도록말이지요^^

조금더 복잡한 앵무새접기 부분이에요.

하지만~ 전혀 어렵지않아요~~

이렇게 화살표와 만드는 순서에 번호를 매겨주어 그림을 보면서 바로바로 접을수있답니다^^

색이 너무 예쁘지않나요?~

그냥 종이접기에만 신경쓴것이 아니라,,

이렇게 꾸밀수있는 배경도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것이 보이네요!

그냥 색종이에선 요렇게 예쁜색 찾기 힘든데,,,^^

뒷면과 앞면색이 다른 종이도 있어서

접으면 신기하게 딸기처럼 보이도록 한 구성!

양면 색종이가 있긴하지만, 파랑-하늘, 초록-연두, 검정-회색 이런것들이 대부분인데비해

내맘대로 접어요 속 색지는 꾸밀 내용에 맞게 색지구성이되어있어서 너무 좋네요!!

접은종이나 남은종이를 보관하기 위한 보물집이있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종이때문에 지저분해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요~?^^

엄마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ㅎㅎㅎ 

처음엔 보물집이 뭔가,,했어요~
그런데 앗!

접은종이나 남은종이를 보관하기 위한것이였답니다.

보물집을 꾸며줄 창문들도 있어요~~

선을 따라 오리고 점선을 따라 접고 풀붙여서 완성할꺼에요~~

오리고 점선대로 잘 접어주고있어요~~

만나야할부분끼리 잘 맞추어서 풀을 바르고 붙여주어요~~

내맘대로 접어요~ 활동이지만, 오리는 부분도 나온답니다^^*

활동하고 남은 종이부분이나 활동물들을 넣어서 보관할수있는 보물집!!
이제 창문들만 붙이면 완성될꺼에요~

짜잔~!! 혼자서도 척척!!!

창문을 붙이니 정말 집모양이 되었네요~!!

예준이가 힘들까봐,, "예준아~ 그만 붙여도 되~~"라고 했는데

요녀석은 "끝까지 다 붙여야되~~"

완성되니 드디어 웃네요~!
아주그냥 초집중하고 하더니만^^

아이들은 노는데에는 천재죠~ㅋ

보물집이 완성되자마자~"엄마~ 내가 택배아저씨야~"그러면서 저렇게 띵동띵동! 합니다^^

편지라면서 주고 가는데

주고는 "잘부탁드려요~~"하는게 너무 웃겼어요.

뭘 부탁한다는건지...ㅋㅋㅋ

편지속을 열어보니 ㅋㅋㅋㅋ

어젠가 한글교재속에서 배운 글자랍니다^^

귀여웠어요~~~><

자신만만 놀이왕 갖고계신분들~~
보물집을 요렇게 활용해봐도 좋을것같아요!

유아기때의 미술은 학습이 아니라 놀이로, 아이 스스로 즐겁고 재미있고 더 하고 싶은 것이어야 하지요~

<자신만만 놀이왕> 시리즈는 단순하고 획일적인 미술 활동에서 벗어나

아이가 생각하고 상상한 대로 자유롭게 놀수 있도록 구성이 된 점이 너무 좋았어요~

 그러면서 창의성과 감성이 쑥쑥!자라는것이겠지요~

-또다른 활용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