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는 틱낫한 스님이 화에 관하여, 화를 다스리는 것에 관하여

쓴 책인것 같았다.

우리나라는 화병이라는 병이 있다.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은 속에 화병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한다. 그것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아마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런 화병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화에 관하여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이 들어있다. 틱닛한 스님을 우리가 격는 고통의 원인이 화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화를 억누르지 말고 화를 보살펴주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틱낫한 스님은 화가 날 때 거울을 꺼내서 화가난 나의 얼굴을 보라고 말한다. 나도 내가 화가날 때 나의 얼굴을 본적이 없는것 같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화가날 때 거울을 본다면 나의 얼굴은 아마도 심술이 잔뜩 들어있는 이쁜 얼굴을 아닐것이다.

이런 나의 얼굴을 본다면 다음에는 화를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화를 보듬어 주는 것은 자리에 앉아서 자신의 호흡을 가담든거나 걷기 명상으로 화를 보듬어 주라고 알려준다.

또 화가 났을때는 말이나 행동을 조심하거나 아무런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라고 말하고 있다. 또 이 책에서는 화가 날 때 화가 나지 않은 척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내가 화가 났다는 것을 알리라고 하면서 화가 날 때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자신을 돌아보면 잘못된것을 제거할수 있고 다시 상대방을 사랑할 수 있게 될것이라고 말한다.

두려움과 시간에서는 펜과 종이를 가지고 나를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것들을 적어보라고 한다. 이렇게 목록을 적다보면 더 이상을 화는 없어지고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부처님도 행복은 지금 이순간에 가능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한발 물러서서 생각을 해본다면 행복의 조건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믿음은 우리가 살아온 삶의 성과라 한다. 믿음이 강해지면 사랑과 같이 에너지가 된다고 한다. 이렇게 믿음이 있으면 더 이상 두려움이 없을거라고 한다.

마지막에는 전현종씨가 쓰는 틱낫한 스님의 마음의 공부에 대해서 말한다. 전념, 씨앗, 전환에 대해서 말이다. 타이[스승]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타이의 책도 읽고 플럼 빌리지에 찾아가기도 한다. 타이의 가르침에서 전념은 처음에는 육체적으로 움직임과 변화를 시작으로 이러한 변화의 감지를 위한 진짜 대상은 씨앗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이러한 것을 배우기 위한 방법으로 갈수 있는 플럼 빌리지에 관하여 여러 가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