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디자이너>......전부터 사주려고 찜해놨었는데 늦게야 사주게 됐네요... 도착해서 아이가 보자마자, 우리 아이....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좋아할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좋아할줄은 몰랐어요... 유치원에 다녀오면 배가 고파서, 먼저간식을 먹은 후에 책을 보거나 놀거나 하는데, 오늘은 이 책을 보더니,먼저 이것부터 하겠다고 앉아서는 꼼짝을 않고 하네요...^^ 스텐실을 패턴지에 대고 그리는 게 생각했던 것만큼 쉽지는 않은지 맨 처음 할 때는 짜증을 내면서 "왜 이렇게 안돼!"하면서 하더니, 3번째쯤 할 때가 되니까 익숙해져서 혼자서 쓱쓱 잘하네요... 사실 전부터 안 사고 있었던 이유는 우리 아이의 수준에는 살짝 어려울 것 같아서, 더 큰다음에 사주려다가 사준 건데, 예상외로 너무너무 잘하네요....^^ 가격대비 책의 quality도 참 높네요...^^ 책을 처음 받고, 두께랑 종이질을 보고 놀랐어요....^^ 이 가격에 이런 quality....정말 만족스런 책이네요...^^ 기존의 단순한 색칠하기나 오리기, 스티커 붙이기랑은 차원이 다른 색다른, 류의 책이라 그런지, 우리 아이의 반응이 아주 열광적이네요... 우리 아이는 처음 하는 걸 무척 좋아해서 그런지 더더욱 재미있다고 좋아합니다...^^오늘 오후는 이걸로 아주 알차고 즐겁게 잘 보냈네요... 여자애들이라면 대체로 아주아주 잘 갖고 사용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