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What I've Got!>은 앤서니 브라운의
초기작에 해당하는 작품인데...........
우리나라에는 앤서니 브라운이 인기를 끈 후에
최근에야 출간된 책이에요.............

<Look What I've Got!>은  집이 부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깐죽깐죽거리는 제레미와
평범한 집의 아이로 보이는 무덤덤한 성격의 샘이
나와요.............
제목에서 알 수 있겠지만
제레미는 노상 아빠가 사준 선물을
샘 앞으로 갖고 와서 꼭 자랑을 하고
Look What I've Got!하고 놀려댑니다...............
마지막에는 우리 아빠가 동물원에 데려간다고 했단 말이야
Look What I've Got!하고 놀리지만
샘은 제레미의 말을 듣고 있지 않았답니다............로 끝나는데요...............
샘의 눈 앞에는 숲속에 동물들 모습이 상상의 모습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에요...............

이 책은 다른 책들보다 좀 더 아기자기한 맛이
많은 것 같아요................
벽에 귀가 그려져 잇는 그림들....
빨래줄에 수펴맨 옷이 걸려 있다든지....
맨 마지막의 숲속 그림엔
부엉이, 얼룩말, 토끼, 뱀, 악어 등등
온갖 종류의 동물들이 
마치 숨은 그림찾기 처럼 되어 있어서
또다른 묘미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