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모든 아이들이 어릴 때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우리 아이도 예외가 아니죠... 그래서인지 뽀로로 그림동화책들 참 잘 봤어요.. 이 중에서 한권만 소개할게요. 조심해, 크롱은 유아들에게 너무나 인기가 많은 뽀로로 애니매이션 주인공들 중에서 뽀로로와 크롱이 나오는 책이에요............ 장난꾸러기 크롱이 매번 말썽을 피우면 뽀로로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지적하는 책인데요............... 크롱이 높은 곳에 있는 사탕을 꺼내려고 천방지축으로 올라갔다가 다치기도 하고............ 집 안에서 공을 차다가 집 물건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도 하고........... 손을 잡고 다니지 않다가 길을 잃기도 하고........... 음식점에서는 뛰어다니다가 서빙하는 아저씨와 부딪혀서  음싱이 다 엎어지게 만들기도 하고.......... 배고프다고 음식을 허겁지겁 먹다가 체하기도 하고........... 등등 요 또래 아이들이 칠만한 갖은 장난을 치고 말썽을 부리면  어떻게 된다는 걸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알려주는 책인데여............. 다 좋은데.............. 3세 전엔 "안돼"라는 말을 쓰면 안된다고 육아서에서 본 거 같은데.......... 매번 크롱의 행동에 대해 이러면 안돼....이렇게 뽀로로가 말을 하는 점이 마음에 안드네여.... 대사를 좀더 긍정적으로 바꿔서 썼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