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온
올리비아 책이에요...
맨 처음에 이 책 보고서 너무 웃겨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 아이들 책 보면서 진심으로 웃겨서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책은 처음이네요..... 그림책 표지에 보이는 올리비아가 바로 주인공이에요.... 그림도 완전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실제 내용도 정말 마음에 쏘옥 드네요... 올리비아는 남들을 지쳐 쓰러지게 하는 일을 잘 하는데 심지어 자기가 쓰러지기도 한답니다.... 이부분이 너무 웃기더라고요...ㅋㅋ 다른 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 유머감각에는 따악 맞는 책이네요...^^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올리비아는 동생 이안을 둔 어느집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라 할 수 있죠..... "올리비아"는 올리비아의 평범한(?) 일상에 대해 올리비아의 성격을 보여주면서  소개하는 책인데요..... 정말 마음에 쏘옥 드는 책입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잘 안 보려고 하네요..... 책을 산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껏 10번도 읽어주지 못한 몇 안되는 잘 안보는 책에 해당되는데요..... 그래도 내 마음에 쏘옥 들어서 언젠가는 아이가 열심히  볼 거라 생각하면서 책장 밑부분에 아이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해놧어요....^^ 책 가림이 심한 아이는 잘 안 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서점 가서 아이에게 함 읽어주시고 반응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림이나 내용이나 마음에 쏘옥 드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