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예술학교-오셀로

 

 책으로도 읽고! 연극 CD로 듣고!

 

생동감이 넘치네요!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책으로 처음 접했을때가 중학교 3학년 때인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 정말 예전 우리때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독서 수준이 높은 것 같아요.

 

 

우리아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셰익스피어 예술학교 오셀로를 재미 있게 읽네요.

 

그리고 즐겨서 오셀로 연극 CD를 듣더라고요.

 

파랑새 셰익스피어 예술학교 오셀로 덕분이네요.

 

 

 

 

오셀로는 그 유명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 유명한 작품이지요.

 

햄릿,오셀로,리어왕,멕베스를 인생에서 꼭 한번은 읽어 봐야 하는 고전인 것 같아요.

 

 

파랑새 셰익스피어 예술학교 오셀로는 초등 저학년부터 나이때 상관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오셀로를 읽고나서 질문이 많아 지네요.

 

왜? 오셀로는 아내를 믿지 못했냐고?

 

어떻게 이아고 같은 나쁜 사람이 있어?

 

왜? 이아고 부인은 데스데모나 손수건을 준 거야?

 

손수건만 이아고에게 안 주었어도 데스데모나는 죽지 않았는데?

 

나라면 안 그랬을거야~ 데스데모나를 의심하지 않을래?

 

질문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오셀로를 어느 정도 이해 하는지 받아 들일 수 있는지

 

짐작 할 수 있었답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이런 맛에 읽고 또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의문을 가지면서 자신을 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질투심이 있죠.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질투의 깊이는 저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요.

 

그 질투심의 깊이에 따라 예의치 않은 좋은 상황도 나쁜 상황도 생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오셀로의 줄거리를 살펴 보면요.

 

베니스의 용감하고 늠름한 무어 인 장군 오셀로는 데스데모나의 아버지가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데스데모나와의 열렬한 사랑으로

 

부부가 됩니다. 그러나 오셀로를 미워하는 이아고의 등장으로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불행은 시작됩니다.

 

이아고는 경재자인 캐시오와 데스데모나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누명을 씌워 결국 오셀로가 사랑하는 데스데모나를 죽이게 만들고

 

오셀로를 무너뜨립니다.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오셀로~몇시간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더라고요.

 

우리아이가 오셀로를 얼마나 이해하는지는 몰라도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먼저 셰익스피어 예술학교 오셀로를 책으로 한번 읽었다면은

 

그 다음부터는 희곡으로 만나는 오셀로를 만나게 됩니다.

 

듣는 연극 오셀로 CD가 들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오셀로 CD 를 들으면서 종이 접기도 하고 숙제도 하네요.

   

 

 

 

 

  

 

우리집 책장에 셰익스피어 오셀로가 있답니다. 아이가 즐겨 읽는 책이랍니다.

 

연극 CD로도 열심히 듣고요.

 

 

오셀로를 통해서 작은 철학을 발견한 우리아이에게 셰익스피어 예술학교

 

오셀로는 어떻게 기억될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셀로를 통해서 우리아이의 생각 주머니가 더 커져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