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화학1/씨리얼 2016 과학탐구영역 화학1 본격 리뷰

일단 다들 알겠지만 겉표지예요

크기는 새로 받은 화학1 교과서가

비상교육껀데 그것보다 한마디정도 더 길어요

두께는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두배!

처음에 봤을 때 이렇게 두꺼워도 되나 싶을 정도 였는데

반이 답지더라구요 그래서 문제집 두께가 딱 적당한정도

 

이 교재를 요렇게 세줄로 정리해놨는데

솔직히 세줄로는 형용할 수 없어요

안에 내용이 가격에 비해 너무 알차서 진짜 누구든지

수험생들한테 너무 추천해주고 싶어서 죽을 지경이예요ㅋㅋㅋ

 

요건 책을 열면 나오는 페이지 인데요

이걸 읽다보면서 느낀 것은 수능을 막 문제집만 푼다고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때 출제 경향을 살펴야하는데 대체로

그 전 해에서 일어났던 수능 관련된 일에 연관성이 되는 경향이라는 걸 느꼈죠

이래서 뉴스도 보고 살아야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죠.

 

대충 찍어보았는데 이 책을 만들때 도움 주신 분들이래요

직접적인 연계교재인 EBS도 이정도까지는 아니던데

하고 놀라웠지만 내용을 보면 이분들 하나하나 어떤 역할을 해주셨는지

톡톡히 느끼게 되요

묹 

한번 문제편들어가 볼까요

 

 

이건 화학공부를 할 때 팁인데 상당히 유익했어요

문제를 풀때 수학문제처럼 무엇을 먼저 해결하면 좋을지 보이면 참 좋죠

근데 과학문제도 모든 문제에 적용할만한 순서가 있더라구요.

덕분에 저는 문제를 풀면서 실수를 차근차근 줄여나갔답니다.

순서가 어떤지는 비밀이예요

직접 책을 보면서 익히시라는 뜻!

 

자 그럼 본격 문제편들어가볼까요?

일단 필수문제편은 이렇게 최신 2개년으로 이루어져있답니다

지금이 2월인데

2014년과 2015년의 교육청모의고사 + 수능을 분석해서 놓았다는 것은

상당히 따끈따끈한 책임을 짐작하게 해주죠ㅎㅎ

​

이렇게 분석해놓은 부분을 그냥 넘어가실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버릴구석이 없어요

이런 부분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학교선생님과 이 책에서 그러듯

문제는 돌고 도는 법이니까요

이런 분석을 알아둘 필요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이걸 보고 제가 어떻게

공부할지 방향을 잡았답니다

물론 저는 2017 수능을 볼 학생이지만

이게 2017년에도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아직 고1 때 융합과학 밖에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화학1을 접하지 못해서

이런 핵심을 먼저 꼼꼼히 읽고 넘어갔어요

저는 노트필기를 해서 단권화 시키는 편인데

이미 잘되어있어서 꼼꼼히 읽는것으로 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이 핵심 부분 만으로도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 올킬!

딱 한문제 틀리긴 했지만 만족했답니다

 

문제부분인데요

제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렇게 폭넓은 여백이예요

물론 화학 1번문제를 위주로 다뤄놓은 것이라

아직 식이 필요한 부분은 아니라 쓸모 없어 보일 지도 모르는데

저는 이런게 좋은게 풀이할때 어떤 친구들은

공책을 들고다니던데 제 성격이 그렇지 못해서

풀때 난감할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학교앞에서 나눠주는 공책에 그때마다 끄적끄적

근데 이렇게 여백이 많으니까

풀이도 충분할 뿐더러 틀린문제 바로 오답정리도 가능하더라구요

이렇게 문제를 풀고나면 옆에 문제에 대한 분석이 써있어요

이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내가 풀었다고 해서 좋아할 것이 아니라

남들도 다 맞았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항상 선생님들이 말하시는 틀린문제에 집중하라는 그 말을

이제야 이해했답니다

 

또 이렇게 문제에 난이도와 정답률이 적혀있는데

예전에는 이런 것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정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맞춰도 그닥 감흥이 없고

정답률이 낮은 문제는 도전하기조차 겁이나는데

도저히 마음 놓고 풀 수가 없는거예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맞췄다고해서 좋아할 부분은 아니다

남들도 이만큼 맞추는 부분이니까 틀린다면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는 점을 알았죠.

그 개념을 제대로 다시한번 익히는 부분이니까

이건 제가 틀린문제 인데요

 

한번에 맞출 때	다시 풀때 맞췄을 때	다시 풀어도 틀렸을 때	질문을했거나찍었을때
○	△	×	☆

 

요렇게 나눠지는데 이문제는 다시 풀어서 맞췄답니다

그래도 꼼꼼히 오답노트를 작성했어요

그 후 확장기출

구성은 2005학년도 부터 2009학년도 까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확장!

필수기출과 구성방식은 똑같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이부분

 

진짜 수능과 같은 구성과 색감?

그리고 새로운 문제라서 좋았어요.

어디 기출된 것 외에 다른 문제도 같이 있다는 부분이

그다음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해설이예요

이건 감동이야ㅠㅠㅠㅠ

 

일단 한문제 한문제 모두 이렇게 되어있다는 점이 가장 감동이예요

모의고사를 봐도 해설지는 대충 적혀있고

어떤 문제를 보더라도 나는 이부분을 모르는데

이건 기초문제라며 설명이 제대로 안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자세하답니다

특히 답지에서 느낀것은 이렇게 한문제한문제 답지로 옮겨왔다는 것인데요

아래 글로도 설명이 적혀있지만

이렇게 문제에 답이 표시되어있어서 어떤부분에서 어떻게 풀어야할지

자세히 알려주었다는 점에 대해 너무 감사해요

이책에 장점이 수도 없이 많아서 제가 세줄로는 형용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것같아요

이번에 수능 보시는 분들 계시다면

얼른 지금 부터 이 책 구매해서 풀어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단점은 없지만 바라는 점이 있어요

이런 기출문제를 문제 유형별로 정리해두었잖아요

이부분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른 곳 문제집은 성의없게 그냥 몇년도 몇회 모의고사 이렇게 그대로 붙여놨는데

이렇게 정리해둔건 좋았지만

기출문제바로 뒤에 응용문제를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것같아요

예를 들어 01. 인류 문명의 발전과 화학 이 부분의 기출문제를 좌라락 나열해주시고

뒤에 세,네 문제라도 응용문제를 넣어주면 제가 그 부분을 제대로 이해했나 알아볼 수 있을 것같아요

학교에서도 수험생들한테 이런 기출문제 뽑아서 풀리니까

단순히 반복되서 그러는 건지 진짜 이해해서 풀 수 있는건지 알 수 있도록요!

아무튼 이 책 주변에 널리 널리 퍼뜨려야 겠어요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