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처럼 큼직한 사이즈!

띵동! 택배가 왔네요. 그렇게 기다리던 책인데 받고보니 두근두근  거려요~

재미있고, 신난다고는 하는데 저희 딸이 잘해줄지 살짝 걱정도 해 보았답니다.

저녁 즈음에 도착한 택배! 하지만 체험발표 하고 진짜 빨리왔답니다.

*디딤돌이란 글자가 꼭 한자에서 우물井(정)자를 닮았네요^^

초등1,2학년에게 권장되는 책만큼, 학교방과후 교재랑 사뭇 비교되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첫날은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아주 부분 마음으로 말이죠.

하지만 공부하다 보면 마음대로 안 될때도 있겠지요?

되도록이면 매일매일 시간을 체크하며 공부하도록 하구요,

21일간에 맞추어 aa.....zz까지 <21일 법칙>을 잘 지켜보도록 노력해 볼게요.

 

 

 

 

아무리 공부해도 안 될때가 있습니다.

<디딤돌>에서는 말합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습관입니다'라고요...

 

 

 

아직은 사과나무에 아무것도 열려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하나의 열매가 늘어갈때마다 그 기쁨도 두배가 될 것입니다. ^^

오늘 그 빨간 사과가 몇개나 열릴까요?

 

 

 

큼직큼직한 글씨와 알파벳 글자를 쓸 수 있는 부분들과,

a,b,c,d,e까지의 챈트를 cd를 들으며 잘 따라하고 반복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구요.

무엇보다 학습을 시작한 날짜와 시간, 학습후의 시간을 체크할 수 있어서 더욱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책은 초등 1,2학년 권장용인만큼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이 아닌, 잘 할 수 있는 phonics를 중점적으로 해 볼까 합니다.

그럼, ready go!  해 보실게요~~

 

모두들 잘 아시는 *알파벳 송.....영은양도, 그녀의 동생도 알파벳송을 잘 안답니다.

동물들의 그림을 한 페이지에 함께 담아주니 책을 보는 아이도 더욱 친근해 집니다.

 

 

좁디 좁은 컴퓨터 책상앞에 아이의 모습이 정말 진지해 보입니다.

자, 알파벳 노래부터 신나게 부르며 시작해 볼게요.

 

(사실은 저희집 컴퓨터가 오래 되어서 본체에 cd삽입하는 부분이 어려웠어요.)

오디오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면 조금은 더 안정된 자세로 영은양의 책상에서 공부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알파벳송 부르는 영은이...>/동영상물이 너무 커서 안올라 가네요. ㅡ,,ㅡ

 

남동생은 놀이터에서 열심히 고무딱지를 가지고 놀고 있구요,

영은양은 **영어공부부터 하고 나머지 시간을 짬짬 이용해 놀기도 하고

다른 과제도 하기로 하였어요.

8살 나이, 더 놀고 싶은 나이겠지만 이렇게 첫날부터  잘 해줄것 같은 느낌!

완전 기분좋은 하루랍니다.

a,b,c,d,e,f,g,h,.....x,y.z 아주 힘차고 재미있게 불러봤습니다.

 

책이 전날 오후 늦게 도착하였어요.

그래서 다짐하고 공부를 시작한 첫날은 9월 24일 오후 5시 30분!

꼼꼼하게 <공부 시작한 날짜와 시간을 적어봅니다. >

이 책이 영어책임을 더욱더 알 수 있는 <a>알파벳 챈트!

listening & repeat!...(엄마는 잘 듣고 따라하세요!)라고 tip을 줍니다.

큼직한 글씨로 적혀 있는 aa...옆에는 개미가 사과를 먹고 있어요.

annie ant ate an apple.  (1일째 주요 텅트위서트예요)\

(b)챈트에서는 그림의 순서대로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잘 따라해 주어야 합니다.

반듯하게 aa의 글씨를 줄칸에 적어봅니다.

알파벳 aa를 적으며 챈트 b를 듣고 있습니다.

영어 phonics첫날! 조금은 긴장한 모습이 보여요.

그래서 목소리가 처음에는 자신 없고 작지만....자꾸 기분을 업 시켜주기로 했어요.

그녀의 목소리를 담아 봤습니다.

 

 

 

<챈트 a / 잘 듣고 큰소리로 따라해 보세요 (cd2)>

---> 역시나 파일 첨부가 안되네요

 

연필을 손에 꼭 쥐고 잘 듣고는 있는데요,

annie ant ate an apple.... 의 순서가 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ax는 도끼인가봐요. 여기넨 그림만 나올뿐 텅트위스터의 글자 안에는 없네요

그래서 엄마는 사전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정말 진지한 모습으로 앉아있지요?

챈트b에서는 조금은 자신은 찾은 모습이예요. 엄마도 한마디 거들어 줍니다. ^^

 

 

<챈트 c>에서는 대문자와 소문자 aa를 적었어요.

<챈트 d>에서는 그림의 아래에 있는 빈칸에 알파벳 a를 적어 넣습니다.

 

벌써 21일의 습관잡기 첫날의 시간이 다 가고 있어요.

책의 앞 부분에 있는  손톱 stickers 를 이용해 챈트할 때 붙여봤어요.

그런데 이 한권에 다 써야하는데 스티커는 21깨분!

아마도 aa가 다 끝날 무렵에만 하나 붙여야 할것 같네요^^

 

수업 시작해서 끝난 시간도 꼼꼼히 적어요. 학습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됐어요.

 

복습도 하고 본문 학습도 더 익히면 좋겠지만 아직 어린 영은양!

빡빡하게 너무 한가지에만 치중하지는 않을래요.딱 기분좋을 때까지..^^

별를 색칠하고 있어요.

"good-job!" 참 잘했어요. ~

잘 했다고 칭찬해 주니 기분도 up! 기쁨 가득한 표정지어서 한컷 찍어봅니다.

 

<챈트 e>부분에서는 쿵...쿵...쿵쿵...하며 신나는 음률이 가미되어 있어서

아이도 들썩들썩 조금씩 리듬을 타며 더욱 큰 목소리로 따라할 수 있었어요.

이 단어를 다 외웠냐구요? 아니여. 그건 아니예요. 하지만 첫날이니 넘 무리하지 않을래요. ^^

 

 

 

 

*높이 러닝세터에 두달째 가서 수업을 하고 있어요.

이 교재도 제가 볼때에는 나름 괜찮았어요. 학교 교재 *bm보다도 나아서 바꾸게 되었지만

수업 뒤에 이렇게 <회화부분>만 외워오라고 한장 주시네요

나머지 숙제는 홈페이지 접속해서 오디오를 들어야만 해요. ㅋㅋㅋ

 

 

한주가 지나면 지난 주에 배웠었던 단어시험을 보기도 해요.

비록 5-6개의 단어지만 아이의 머리로 파닉스를 기억하며 순서대로 쓰기란 힘이 들어요.

그냥 쓰기만 하기보단 입으로 소리내어 순서를 익히며 뜻까지 말하고 외우게 했어요.

1개 틀려서 엄마는 속도 상하지요.

다 맞을수도 있었는데요.ㅎㅎㅎ"하지만 다음에는 더 잘하자!..."로 응원해 줘요

 

화이트 보드판에 단어와 뜻을 적어보고 학교에 가는 영은양!

선생님이 내준 하루 한장쓰기 영어도 다 쓰고나면

센터에 가기 전날엔 엄마가 이렇게 다시 쓰기를 권하기도 해요.

좀 빡빡한 시간을 보내고는 있지만 안하는 아이들보다는 더 나은 아이가 되길 기원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