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동안 집중해서 읽을 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그냥 훑어볼 수 있는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간단?하게 읽고 이렇게 글을 쓰지만..

하나하나 이 책을 통해서 읽고 또 원전을 찾아서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나눠보고 글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어마어마 합니다^^

100여권의 인문학 책들을 소개하고..

또 각 주제에 맞게 책들을 연결했습니다.

 

또 각 주제에 맞게 책들을 연결했습니다.

우리가 한번쯤은 봐 보았을 책들을 짧은 시간(책의 저자가 말하는 화장실에 있을 시간)에 한권의 책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듯 짧은? 책 속에 필요한 주제와 내용 그리고 생각할 거리들을 줍니다.

예전에 논술학원을 다닌 적이 있는데 그때 강사님은 글을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쓸 수 있는 배경지식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었는데 이 책 또한 그러한 바탕이 되게 해 주는 책 같아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을 간단히? 읽고 관심 가는 책들은 다시 원전을 찾아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간단히?라고 한 이유는..

이책이 결코 간단히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읽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도록 [문제제기]를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책에 대한 내용을 개괄적으로 설명을 해 줍니다.

앞서말한 주제에 맞게 내용을 소개해 주고 줄거리를 나열하지요.

그리고 기억하고 있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작가의 해석아래 이렇게 소개를 해 주고 있어요.

사실..저도 안 읽은 책들이 많아서ㅠㅠ

그래도 책의 소개와 경구는 조금은 그 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한께 생각해볼 문제를 제기하고 그에 대한 모범?답안도 보여줍니다.

음..내가 표현한 모범답안은 이것은 저것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답을 낼 수 있도록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책에서 찾아줍니다.

그리고 그 작가에 대한 소개로 그 책과 내용을 좀더 이해 할 수 있게 했으며 그책 외에도 다른 책들을 소개해서 작가의 또 다른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논술이 대세라고 하는 이 시대에..

모범 답안만을 찾고 있는 누군가에게..

작가는 하루에 1권씩 읽어도 100일이면 100권을 읽는다 했는데 나같이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더 걸릴 듯 하다.. 이 늦가을..좋은 책을 만나서 깊게..나누고파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