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해요..

아이의 사회성..

요즘 **성..하는 책들이 많은데요..최근에 본 책중에 가장 공감하면서 본 책이랍니다.

최근..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키우면서..

내 아이가 왜..이럴까..를 많이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서 보면 참 괜찮은 아들이고..

어른들과도 관계를 잘 하지만..

또래관계가 그리 잘 안되는 걸 보면서..

조금 걱정도 되었고요..

이때 만난 책이 바로 이 사회성입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어떤 사람을 바로 보려고 해도 그 사이에 천개의 산이 있다고요..

그것이 바로 우리 아이와 저의 모습이 아니었나 싶네요.ㅠㅠ

여러 많은 책을 보아왔지만 정말로 그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기엔 너무 먼 것들이 많았지요.

그런데 이 책에선 말합니다.

우선, 아이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요...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아이가 아동기에 겪게 되는 여러가지 발달 과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요..

이미 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잊고 있던 부분을 다시금 점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사회성이란, 마음이 건강할 때 잘 발휘되는 능력이라네요. 그래서 아이의 건강함을 증명하는 바로미터라고요...

그래서 더 관심을 갖고 키워주고 싶어요.

읽고 있는 중인데도 여기저기 줄긋고 포스트잇 붙이면서 읽고 있어요.

사진엔 초록색만 보이네요..초록색은 우리 아이 아빠가 보면 공감할 이야기들을 체크했어요.

바쁜 남편에게.. 아빠로서 아이에게 해주면 좋은 것들 그리고 알면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하고 보라고요.

그리고 파랑색은 연령대별 비교한 표들을 체크했어요. 언제든 보려고요.

주황포스트 잇은 저를 위한...

아이가 셋이다보니..

가끔 감정이 욱!할 때가 많은데..찔리거나 제가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들이 있어서요..

 

코이..라는 비단잉어를 아세요?

주어진 환경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지는..

전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정말 많이 찔리고 미안하답니다.

큰 물에서 클 아이를..

작은 그것도 손바닥만한 어항에 넣고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늘 반성하고 아이를 바라봅니다.

사회성을 가르칠 때 엄마의 관점에서 계속 혼을 내거나 나쁜아이 취급하는 제 모습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자신감을 잃고 타인과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하고 억울함과 분노가 쌓인다는 말..

우리 아이의 분노가 저때문일 수도 있단 말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아이의 정서적 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말로 표현해 주기..

아이의 사회성뿌리가 견고해 지도록이요..

남자아이 셋만 키우고 있는 저로서는 때론 아이들을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어요.

상대적으로 여자들보다 공격적인 아이들을 감당하기 힘들어 때론 힘으로 누르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지요..

이때 아빠의 부드러운 훈육이 필요하답니다. 몸으로 놀아주기...

어제 아이아빠와 이 얘기를 나누며 부탁 했지요..

바쁘고 피곤한 건 알지만.. 이런건 아빠가 해달라고요..^^

이제 조금씩 노력한다고 하니 기대해 보려고요^^

아빠의 양육참여도가 높을수록 아이들의 지능과 사회성, 도덕성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

많은 아빠들이 알고 챙겨줬음 좋겠어요^^

이러한 사회성을 다듬어 줄 때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도와주면 된다고 하네요.

특히 공격적인 아이라면 아이의 마음속에 쌓인 분노의 원인을 찾아주고 아이에게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 상황을 파악하는 방법을 이해시키고 연습 시켜야 하는데 추천으로 윷놀이나 보드게임으로 훈련이 된다네요^^

사회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열쇠들을 보면

기질, 애착, 정서지능, 자기조절, 자존감, 도덕성 등이 있습니다.

기질적인 부분은 아이들이 타고나는 부분이라 이해해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조금 까다로운 우리 아들들..

제가 그걸 이해하고 받아주면 되는데 저역시 까다로워 그것을 이해하려 들지 않았음을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더 사랑해주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준다면?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과 사랑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서회성을 꽃을 피운다네요..

이 두가지를 조화롭게 키워주어야 겠어요^^

애착이 제대로 형성이 되면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의 사랑..그것이 답인 듯 합니다.

결국엔 아이들의 감정을 잘 읽어주고, 이해해주고, 교감해주는 일..그것이 부모의 역할이겠지요..

솔직히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가 있네요.

이거 크게 뽑아서 눈에 잘 띄는데 붙여놓고 적용하려고요.

제가 이 감정에 초점을 두고 말하는 것이 많이 부족하거든요..ㅠ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짧게 표현하라

-아이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적절하게 표현하라

-부부간의 대화를 잘 활용하라

-다양한 상황을 경험시켜라

-안심하고 표현할 수 있게 하라

자기조절이 연습되지 않은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업소, 자신이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하지 않습니다. 내 아이를 사회성이 좋은 아이,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아이,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자율성을 키워주라

-선택권을 주라

-책임감을 키워줘라

-제재는 분명하게 하라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줘라

나를 나답게 이끄는 힘 자존감

우리 목사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자존심을 버리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진정한 리더다..

낮은 자존감은 내 안에 있는 자존심, 열등감을 내려놓고 탄력적으로 긍정의 안경을 쓰고 자존감을 높여줘야겠습니다.

-반복되는 성공경험을 제공해준다

-욕심은 줄이고 성공 경험은 늘려준다(자존감=성공/욕심)

-부정적인 평가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해준다

-엄마가 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받고싶은 것을 준다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제대로 된 삶을 살게 해주는 능력인 도덕성은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초점을 두어야 할 열쇠입니다.

아이에게 도덕성을 가르치려면 아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하나하나 이해 시켜야 합니다.

특히 아이에게 도덕성의 문제가 생기면 시시비비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보는것이 중요하다네요.

전...이부분에서 시시비비를 더 먼저 가렸던 것 같아요.ㅠㅠ

어린 시기에 엄격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아이의 자존감을 잃게 하고 부정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먼저 거짓말을 하는 마음을 공감해주지만. 초등시기에는 거짓말엔 단호해야한다네요. 하지만 그 단호함 안에는 따뜻함이 있어야겠지요.^^

즉, 나이에 따라 다르게 다뤄야 한다는말..잊지 말아야겠어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아요.

우리 아이를 돌아볼 때 부모로서 내 자신도 돌아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네요.

아이의 연령대에 맞는 표현, 관심, 훈육등...

시기 적절하게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다시금 나를 돌아보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준 책이네요^^

지식채널, 사회성, 자존감, 애착, 도덕성, 도담지기, 시공주니어, 리더십, 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