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해야 사랑이다"

제목에서 부터 엄마들이라면 " 맞아! 아이한테 사랑한다고 늘 말하는데~"

아니면, " 맞아! 아이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줘야지~"하고 생각이 들것 같은데요.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늘 자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임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표현이 서툴렀구나.. 그리고,

정말 연필을 들고 보아야 하는 책이구나 싶었답니다.

저는 <이민규>작가님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분의 강의를 듣고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더라구요!

이분이 가지고 계신 마인드와 그 동안 자녀와의 소통에 대한 강의에 이어 기업에서도

회사에서 필요한 관계의 소통에 대해서도 강의를 직접 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그 정도로, 마음에 와닿고, 이해하기 쉽게 써주셔서

꼬옥 실천하며 자식과 올바른 소통을 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표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뒷표지에는 부모공부의 10계명도 쓰여있으니 이 책을 가까이 하며 자주 들여다 보는것도

 "가족관계"를 더 끈끈하게 하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Why 감성소통, 왜 중요한가 라는 제목으로..

사람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감정적인 존재이고, 그러기에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좋아한다고 판단하면, 그 이유가 타당한 이유 없이도 좋고, 믿게 된다고 해요.

정말 그렇더라구요.

또한 ,우리가 말할때 그 메세지보다 훨씬 더 중요한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내 표정과 눈빛 그리고 말투가 더 중요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제 딸에게 표정없이 말할때는 아이도 역시 저한테 그렇게 대답해 왔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의 장점은 이렇게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제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볼 수있는 공간이 있다는거예요.

작가의 질문에 바로 답하고 싶어지게 만들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연필을 꺼내어 들고 줄치며 봤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이 책을 읽는데 오래 걸렸어요. 마음에 쏘옥 와닿으면서도..

머리 속에 넣고 싶었거든요.

작가님의 경험담도 좋았답니다.

아이의 생일에 아이의 나이만큼 아이의 장점을 써서 편지를 주셨다는 말에서 감동을 받았어요.

나이 수만큼, 장점을 하나 하나 써내려갈때...

그 기분이 그대로 느꺼지는 것 같았어요.

아이에게 그동안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제 사랑의 방법을 제대로

말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어떤 상황에서 아이에게 미리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부정적으로 말한다던가,

아이를 혼내야 그 일이 해결되는것이 아닌데, 괜히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다른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도 아닌데 쓸데 없이 혼냈던 일들도..

모두 잘못된 제 표현이었더라구요.

정말, 아이를 다 키워보신 분들이 옆에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아이와 관계 형성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관계형성이 잘못되면, 커서는 아이와 관계가 더 멀어지더라구요.

그러기전에, <<표현해야 사랑이다>>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필요한 행동과 표현 방법을 익히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전 읽었음에도 또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표현해야 사랑이다>>

정말 부모교육에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부모교육, 표현해야사랑이다, 부모, 부모공부, 심리도서, 부모아이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