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공부외에도 예체능을 학교들어가기 전에 학원이나

사교육을 통해서 배우고 들어가죠.

아이가 학교생활을 할 때 초등 저학년은 글쓰기 외에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참 많더라구요.

자연스레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는 아이는 자신감이 붙지만,

반면에 그림에 소질도 없고 못 그리는 아이라면 또래 친구들에 비해 위축될 수 밖에 없죠.

이런 연유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유치원에 다니면서

많은 아이들이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그림실력을 쌓게 된답니다.

전 미술학원에 다니는 것보다는 아이가 평소에 사물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많이 그려보고 실력을 쌓으면서 스스로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아이를 미술학원에 보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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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미술선생님2> 이 책은 저처럼 굳이 미술학원에 보내지 않고도

아이가 자신만의 그림을 자신있게 그리고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지도할 수 있게

엄마표로 미술을 지도하도록 만든 미술지도서라고 보면 되요.

<엄마도 미술선생님1>에 이어서 이번에 <엄마도 미술선생님2>가 새롭게 나와서 만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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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우리 강이 그림을 아직 못 그리고 선긋기만 간신히 하는 수준인데

항상 형이나 엄마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구해요.

매번 아이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아이는 엄마가 그려준 그림에 색칠을 하고 놀았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엄마도 미술선생님2 >이 책으로 다섯 살 우리 강이 선긋기부터 시작해서

미술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아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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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그리기를 잘 하기 위해서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소개가 되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릴때 주의할 점이 상세히 소개가 된답니다.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 전 혼자 그리게 냅두고 다 그린 후에는 그저 잘했다,

잘 그렸네. 이런 정도의 의미없는 칭찬만 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잘 부각되었는지 저자의 조언대로 칭찬을 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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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다양한 재료와 종이가 소개가 되요.

연필과 색연필,사인펜,파스텔,크레파스,유성매직과 다양한 물감까지

다양한 표현을 위해서 집에 구비해놓아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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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미술선생님2> 이 책에서는 총 세 가지 주제로 엄마표

그림 지도법이 나와 있어요.

그 첫 번째가 바로 선그리기랍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면 한달 동안 선생님은 종합장에

아이들에게 공부대신 선긋기 연습을 시키죠.

바로 그림 그리는 기초가 바로 선긋기부터 시작되니 학교에서도 중요시 여겨

선긋기를 하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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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선생님 한마디 코너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지도할 때 특별히 주의할 점이 팁으로 소개가 되어 있어요.

다른 미술책과 달리 선생님 한마디 코너를 보면서 엄마표 미술의 지도법으로 우리 아이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 방향을 잡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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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선긋기부터 물감으로 네모와 동그라미 그리기,세모로 다양한 그림 그리기 등

여러가지 방법과 재료로 선긋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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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파트는 바로 소재 그리기에요.

선긋기로 여러 가지 선과 면을 그리는 연습을 한 후 구체적으로 우리 주위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이나 동물, 기타 소재의 그림을 그려보게 되죠.

자세하게 순서대로 따라서 그리다 보면 쉽게 사물의 특징에 맞게 그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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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세 번째 파트에서는 그림 배경 위에 자유롭게 표현하기랍니다.

이 책의 특징은 보고 따라서 그리는 책의 한계에서 벗어나서 책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가 마르고 닳도록 이용하는 데에 있어요.

책의 배경에 아이가 상상하거나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서 그림을 완성해볼 수 있답니다.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책이 더러워진다고 책에 낙서를 하지 못하게 할 것이 아니라

마음대로 아이가 창작의 날개를 펼 수 있게 책을 내어주는게 엄마가 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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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꼼꼼하게 선긋기를 따라서 연습해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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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그리기 파트에서 아이가 그리고 싶은 사물을 찾아서 그림을 따라 그려봤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가장 먼저 자동차를 따라서 그리더라구요.

바다 생물을 좋아해서 다양한 바다 생물을 따라서 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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