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에 꾸준히 책읽기에 힘쓰다가도 어느 순간 학교에 들어가면

학교 성적 숫자에 연연하며 아이를 학원으로 내몰지요.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초등학교 시절 책읽기 대신에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정작 학원숙제에 치이다보면 아이들은 책읽을 시간이 없어지는 것이죠.

독서량과 학업성적은 상관관계가 높죠. 어릴때부터 책을 열심히 읽으면 공부를 잘 하는 것은 물론이요,

건전한 인격형성과 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독서는 예열하는 데 오래 시간이 걸리지만 순간에 최고의 속력을 내며 질주하는 자동차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당장 빠르게 눈앞에 보인다고 학원과 사교육으로 우리 아이들 내몰것이 아니라

멀리 내다보고 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책읽을 시간을 줘야 합니다.

'한 나라의 과거를 알고 싶으면 박물관으로 가라. 현재를 알고 싶으면 시장을 가라. 미래를 알고 싶다면 도서관을 가라'

라는 말이 있어요. 독서의 힘을 느낄 수 있지요.

핀란드는 어린 시절부터 도서관을 자기 집으로 생각할 정도로 많이 찾으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을 생활화 합니다.

영국의 북스타트 운동,일본의 아침독서 10분 운동,유대인의 독서 교육 등 세계 각 나라는 독서 교육에 국가적으로 나서서

상당히 힘을 실어주는데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하는 독서의 힘, 당장 선진국을 벤치마킹해서 우리나라도 독서 교육에 힘을 써야겠어요.

책은 아이에게 꿈을 꾸게 하고 목표를 가지게 합니다.

독서야말로 최고의 경쟁력이 되는 세상이지요. 부모의 목표는 아이에게 책만 읽히는 것에 그치지 말고

평생독서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키워야 합니다.

독서능력을 키우는 가장 폭발적이고 좋은 시기가 바로 초등학교 시기라네요.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를 하면 아이가 책을 멀리하게 된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엄마가 책을 읽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저도 오늘부터 잔소리 대신 몸소 아이 앞에서 책을 읽는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야겠어요.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우리 아이에게 책읽는 부모의 모습과 더불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독하는 습관을 들여줘야겠어요.

아이에게 가장 훌륭한 유산인 책읽는 습관을 물려주고 아이 인생에 풍요로움을 안겨줄 수 있게

평생 독서습관을 안겨줘야겠어요.

초등독서 이 책에 조언대로 꾸준히 해 나가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네요.

책 읽는 엄마 그리고 아이가 원할 때 까지 책을 읽어주리라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