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솜씨가 훌륭하지 않아도 책은..

내성적이고 낯가림 심한 영업사원이 10개월 만에 전국 실적 1위를 차지한 대화유도법 책이다.

말 잘하는 사람 보다 말하기 편한 사람이 돼라..고 저자는 말한다.  말도 잘하고 사교적인 사람인데,

그 사람의 대화를 나누다가 문득 피곤함을 느낀다.  영업사원이 너무 청산유수로 말해도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있다. 오히려 말주면이 부족해도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그래서 "말하기 편한 사람" 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영업실적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들이 활용하는 것이 바로 " 질문" 이다.

약간의 요령만 터득하면 그만큼 인간관계에서 득을 볼 수 있다. 특히 내성적이고 말주변이 없는 사람일수록

말하기보다 듣기를 잘하는 경우가 많아 터득하기가 유리하다.

말솜씨가 훌륭하지 않아도 책의 목차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질문 못하는 사람은 평생 손해 본다.

2장..  좋은 질문을 하는 단 하나의 비결.

3장..  질문력이 단숨에 느는 9가지 법칙.

4장..  어떤 상황도 질문으로 돌파하라.

5장..  적극적 질문으로 한 단계 위를 노려라 로 구성되어 있는 대화유도법 책이다.

말솜씨가 훌륭하지 않아도 책에는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유형과 각 유형별 질문법을 소개해 놓았다.

화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과거" 부터 물어보면 잘 풀린다.  질문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과거에 대한 질문, 현재에 대한 질문, 미래에 대한 질문이다.

영업 현장에서는 과거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현재, 미래의 순으로 물어보도록 가르친다.

그러다 보면 미래에 대한 질문에도 쉽게 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영업 실적으로 이어진다.

평소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과거에 대한 질문을 의식해야 한다.

물론 저마다 건드리지 말았으면 하는 과거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내용을 제외하고 지난 일을 물어보면 

상대가 쉽게 대답할 수 있다.

대화가 짤막짤막 끊긴 경험이 있지 않는가. 어째서 자꾸 끊기는가 하면 바로 "예스" , "노" 로 대답할 수 있는

닫힌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닫힌 질문은 곧장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반면 대화가 이어지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이럴 때는 자유롭게 대답할 수 있는 열린 질문을 하면 된다.

그리고 질문력이 단숨에 느는 9가지 법칙이 "말솜씨가 훌륭하지 않아도" 책속에 소개되어 있다.

질문에는 기본 패턴이 있다. 질문이 아무리 좋아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남에게 뭔가를 물어볼 때는 반드시 예고의 말을 하자. 이 또한 질문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말솜씨가 훌륭하지 않아도 책에서는 질문의 기본을 자세하게 예를 들어 가면서 설명되어 있고, 

상황별 . 상대방 유형별 질문법에 대해서도 예시와 함께 아주 자세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평상시 책을 읽으면서는 다 이해가 되고 " 맞아.. 이렇게 질문하고 대답하는거야.."  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상황에 닥치면 진장이 되어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던것도 생각이 나지 않을때가 많다.

이럴 때는 자문자답의 형식으로 묻고 대답하기를 자주 연습하면 자신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