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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처럼 저도 사내연애라지요!!!

같은 사무실은 아니지만~ 같은 팀.... 3년넘게 봐오면서 사내 연애를 한 건 한 1년조금~

007작전 못지않게 비밀리에 아무도 모르게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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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춘에 30대 아저씨를 만났으니~~ㅋㅋ

지금 생각해도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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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이렇게 풋풋할때가 있었는데~~ 이젠 뭐... 사진첩속에만 남아있네요!!!

아이들이 이 사진 보더니... 엄마 이쁘다고..ㅋㅋ

지금은 안 이쁜가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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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하고도 몇개월간의 연애를 끝내고~결혼을 하고~

독박육아를 9년째 하고 있는 와니혀니엄마라지요!!!

한 몇 일 빠지려나요?

바쁜 신랑덕에 육아는 100% 전담 저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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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작가의 엄마는 예쁘다/처음엔 책 제목에 끌려서 읽어볼 생각을 했답니다!!

제목부터가 뭔지모를 뭉클한 게 생기더라구요!!!

엄마라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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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을 위해 요런 힐링 에세이 집을 출간한 김미나 작가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저도 한때는 작가라는 직업을 동경해 왔었다지요.. 아무나 할 게 못 되는구나 판단하고~~ 다른걸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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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씨는 친구들은 다 애들이 초딩생이라고... 빨리 낳아야 된다고 난리난리!!

신혼도 없이... 보약까지 먹었다지요!!!

그리하여...​

2007년 7월에 와니를 낳고~ 2009년 2월에 혀니를 낳았답니다.

아직 아기인 와니 돌때쯤 혀니까지~ 완전 멘붕이었다지요!!!

혀니사진에 아빠가 보이지 않는것도 아마 그 이유였을거예요.

혼자 독박육아에 지쳐... 화가 나서 혼자 사진을 찍으러 갔다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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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빠는 지금도 모를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1살 2살 3살 4살......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런데.... 와니에게 왜 이렇게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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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지친 엄마는 3살도 채 안된 와니를 어찌나 혼냈던지...

시혀니 잔다.. .조용히 해라. 말 쫌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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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린애가 뭘 알아듣는다고.... 그때는 엄마도 아직 육아의 달인이 아니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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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짜증의 연속이었던 적이 있었네요.

요런 사진들을 보면 마냥 귀여운데... 그때는 왜 그리 힘이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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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커가면서 와니혀니가 말하고 같이 놀기도 하고~

오빠랍시고 동생도 챙기고 할때보면  이레서 애들을 키우는가 싶다가도

엄마 기분 안 좋으면 모든 화는 아이들에게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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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엄마는 한단계 또 성숙되어 간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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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몸과 일부가 되어버린 아기띠는 어딜가나.... 이렇게 메고 다녀야했고~

줄줄이 아이들은 아빠는 안 따라가고 엄마만 졸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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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망가져도 아이들만은 예쁘고 귀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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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했던 날들을 거쳐 9살7살  와니혀니도 차츰차츰 커가고...

엄마도 육아에 적응하고 있답니다!!!

요렇게 꼬맹이 일때보다는 손이 덜 가겠지만~~ 이제는 또 같이 공부를 봐줘야 되니...

육아는 끝이 없나보네요.  아빠들 힘든건 알아도 주말엔 좀 같이 봐줬음 하는 바램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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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에서 조금이나마 탈출하고 싶은 웨이언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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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워서 바깥 출입도 하기 싫은 날 션한 커피 한잔과 함께

육아에세이 엄마는 예쁘다 한 권으로~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았던 독박육아

책에서 위로 받아 보아요!!!​

 

이 책을 읽은 육아맘님들의 글들!!

자둥이님 처럼 저도 슬픈책이 아닌데도 저도 눈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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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육아맘님들은 공감100% 하실거예요~~

김미나 작가님의 책 이지만....이거 내 얘기잖아 라고 생각할 정도로

공감공감 하는 육아책

지금도 육아에 지쳐 계신 어뭉들~ 잠시 틈내서 읽어보시면 좋을듯 해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기에. 오늘도 울고 웃습니다."

엄마들 힘내세요!!!    괜찮아요~!!! 그 누구보다 위대한 우리는 엄마잖아요!!!

 

엄마는예쁘다, 육아힐링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