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수,목요일 오전에 캐니멀이 나오는 시간이면 우리 첫째는 꿈쩍도 안하고 티비에

집중 또 집중하고 끝나면 그때서야 유치원 갈준비를 할정도로 캐니멀에 열광하네요

어른인 제가보기에도 참 귀여운 캐릭터의 친구들이 날마다 사고를 치지만 그게 밉지

않은 모습들인 만화가 재미나단 생각이 들었는데 그 캐니멀들이 책으로 나왔어요.

 

책을 살펴보았어요~ 우리 캐니멀 친구들이 과연 어떤친구들인지...^^

귀염둥이 캐니멀 친구들이 먼 곳에서 우리나라로 놀러왔어요.

먼저 책을 펼치면 캐니멀 친구들이 각각 나온답니다. 우리아이에게 알려주느라

저도 한동안 펼쳐놓구 한참 이름을 외웠답니다 ㅋ

그리고 지구별에 와서 여행도 하고 궁금한곳 찾아도 다니고 맛난것도 먹어보는

그런 여행을 하는 이야기들을 스티커 붙이기와 함께 미로찾기 , 색칠공부등으로

함께 할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보통 스티커 북을 주면 아이가 한번에 다 붙이려고 하기 때문에 저는 하루에 한 페이지에서

두페이지만 하도록 구분지어서 잘라주었답니다. 스티커 이야기 하나에 미로, 색칠공부

이렇게 한세트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우리아이에겐 딱 맞더라구요.

집중력이 길지 않은 아이들에게 스티커 붙이고 다시 미로도 해보고 또 색칠까지 하면

지루하지 않게 자리에 잘 앉아서 집중력을 키워줄수 있네요. 게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기때문에 좀더 효과가 좋았답니다.

옆에서 동생도 하겠다고 거드는 통에 캐니멀..우리집에서는 인기 짱!! 이었습니다 ^^

마침 아이가 방학이었는데 이책과 함께 정말 지루하지 않은 행복한 방학의 추억을

엄마와 함께 캐니멀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었답니다.

즐겁고 귀여운 책!! 감사드립니다~

우리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세상에 태어난거 같아요. 저 어릴때 이런 기발한 책이

없었던거 같은데 말예요.. 아들! 너 복받은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