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최근 유치원에서 날씨에 대해 배우면서 비가오면 비가온다 하늘을 바라보고

해가 뜨면 해가 나왔다고 하늘보며 신나합니다.

그리고는 엄마 오늘날씨는 써니야~ 오늘 날씨는 레이니야~ 이렇게 귀엽게 이야기하며

유치원을 등원하네요.

그런아이에게 조금더 날씨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날씨관련

과학책을 찾다가 키즈사이언스를 보게 되었네요.

 

 

 

이 책은 색감이 아이가 구름을 보듯 은빛색으로 날씨 설명을 해준답니다.

해가 뜨는때, 공기가 따뜻해져 공기속 물방울들이 구름을 만들고, 먹구름이 비를 만들어 내리고 번개도 치고 비온뒤 무지개가 뜨는것까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동화처럼 이야기해준답니다.

자질구레한 긴 이야기들보다 아이들이 집중하기 좋게 짧지만 핵심만 대화형식처럼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이야기가 끝난 뒷부분은 과학백과로 날씨에 대한  자연현상, 기상청에서 표시하는 날씨표기법 , 올해 유난히 잦았던 태풍과 홍수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간단한 놀이형식의 날씨 기록하기와 바람개비 만들기등의 과학실험도 할수 있게 실려있어요.

 

어렵지 않고 색감도 좋아 아이가 읽어주면 엄마 또!! 를 외치며 좋아해서 처음 책과 만난날은 다섯번을 연거푸 읽었답니다. ^^

게다가 초등교과 연계가 되어 미리 알아두면 정말 기본 상식을 쌓는 아주 중요한 정보가 되었답니다.

두고두고 보며 돌쟁이 동생도  크면 함께 봐야할거 같아요

 

즐겁고 재미난 자연현상의 날씨에 대해 아이와 함께 알아보는 재미난 시간을 만들어준 책이었네요

즐거운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