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살 되는 우리집 둘째 채이양...  아무래도 첫째 때 보다는 느긋~? 하게 키운 것 같아요.
그런데, 내년에 학교에 입학한다고 생각하니...마음이 갑자기 분주해 졌습니다.
학습도 신경 쓰이고~ 기본적인 학교생활도 잘 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생기기도 하구요.

그러던 중.

초등학교1학년 과정도 준비도 할 수 있고, 다양한 그림도 그려 볼 수 있는 (입학준비를 위한 그리기 100선)을 접해 보았어요.

1학년 전 과정을 그리기로 익힐 수 있다니 학교 가기 전에 꼭~! 한번 해 보고 가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유치원 다니는 거 말고는 따로 사교육은 시키지 않아서 엄마인 저로써도 한번쯤 교과 내용을 그리기로 접해 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안도하게 되었지요.

7살 채이양도 책이 온 첫날부터 반응이 좋았구요.~^^*

그리면서 공부도 되고...노는 것 처럼~ 그리기만 하면 되니 아이가 전혀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더군요.  자연스레 기초도 다질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의 지은이 홍승화씨는 (똑똑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그리기 100선)을 그렸으며, (그리기로 배우는 초등1학년 교과서)도 
저술 하셨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연구한 논문도 발표하며 아이들을 위한 대한 교재를 만드시고 계시다고 하시네요.

초등 1학년 교과 과정 (국어,수학,바른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우리들은 1학년) 에 들어가는 내용들을 미리 그림으로 
선행할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다양한 문제들이 답을 그림으로 그려 봄으로써 학습에 대한 재미와 창의력도 같이 키워 줄 수 
있는 것 같아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