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귀여운 책 라바(Larva)입니다^^

<먹보 옐로우와 개구쟁이레드>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너무 기대했던 책이에요

사랑스런 색감들이 아이들 눈을 자극시켜주는것 같아요

귀여운 캐릭터들 속으로 아들래미들이 쑥쑥 빠져들었어요~

 

 

 

여러색 벌레들의 소개가 먼저 나와요

벌레들의 이름은 색깔들로 이루어졌는데 아이들이 색깔 공부할때도 참 좋겠네요~

서로 성격이 다른 벌레들. 화사한 그림들이 꼭 우리 아이들이 노는 모습과 비슷했어요

개구쟁이 레드와 옐로우는 함께 있으면 티격태격 싸우지만 떨어져있거나 무서울땐 늘 서로를 찾는 귀염둥이들이랍니다

 

다섯가지의 애피소드를 아주 귀여운 이야기로 꾸몄어요

전 특히 '우리는 하나!'에서 먹보 옐로우가 소세지를 구워서 먹는 장면이 넘 재미있었고

불이 난 상황에 소세지를 구워 먹을 생각을 하다니 너무 귀여운 옐로우에요~

그리고 '완두콩 축구'에서 개구리한테 잡혀서 먹었을때 콧구멍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용현이랑 한참 웃었어요

용현이는 "어떻게 콧구멍으로 나올수가 있지?" 하면서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땅속 벌레들의 재미난 일상이에요^^

 

애니매이션을 이렇게 책으로 보게 되니까 많이 색달랐어요

정말 영상으로 보는 듯한 선명한 색들이 이뻤구요

 

 

 

 

진지하게 책을 보는 용현이의 모습이에요

용현이는 책이 알록달록해서 독특했나봐요

신기한 책이라고 하면서 호기심 가득입니다

벌레 캐릭터가 모두 색깔로 되어있어서 재미있어하면서 이름을 마구 불러봅니다

"엄마 블루는 고약한 냄새가 나??"

"엄마 브라운은 똥을 좋아해???"

하면서 자꾸 질문을하네요 

동생에게 책을 보여주면서 아는 단어도 읽어보는 재미있는 독서시간을 보냈어요

귀여운 애벌레들이 넘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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