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가득한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는 <내일은 발명왕>

생활속의 발명을 다룬 7번째 책이 나왔어요

역시 반기는 것은 용현이네요~

과학자가 꿈인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은 현이맘에게 아이세움 발명와 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괜찮은 도서에요

오늘 아침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 발명 키트로 완성한 평광경을 보고 있어요

신발장 위에 뒀더니 차례로 한 번씩 보고 가는거 있죠~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7

지난번에 읽었던 6권도 너무 잘 활용하고 지금도 잘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욱 반갑고 다음 시리지를 궁금해하는 용현군이네요

주인공의 이름들도 이제는 외웠어요
두 팀으로 나뉘어져 저녁을 짓는 미션!

너저분한 부엌에서 가마솥에 밥을 지으며 압력 밥솥에 원리를 알아갑니다

가마솥의 뚜껑이 높은 압력을 유지시켜주는데 압력 밥솥도 그런 원리를 이용한 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내일은 발명왕은 생활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깨우쳐주고 새로운 발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주는 과학 학습만화에요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좋겠죠~

밥이 완성되었을때 현미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시커먼 밥이라고 시무룩해졌지만 현미는 영양분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으로 먹는 답니다

<과학 발명실1>에서는 집에서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세재와 두부등의 예시가 나와 있어요

밀가루로 주방 세젤를 만들다니 신기할따름이에요

세제는 유해물질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밀가루로 만든 천연 주방 세제는 환경오염 뿐만 아니라 아이들 교육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과학 발명실2>에는 전자레인지의 발명에 대해 나와 있더라구요

전자레인지는 불이 아닌 마이크로파를 이용해서 음식을 익히거나 데워요

저는 결혼해서야 사용해본 전자레인지가 1945년에 발명 되었다고 하니 과학기술과 함께 발명은 오래전부터 차츰 발전해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과학 발전에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톱니모양의 병뚜껑이나 통조림등 우리 주변에는 발명품들이 많이 숨어 있고 평범한 사람들도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답니다

어떤 학자는 '인류 최초의 과학 실험실'을 부엌이라고 부르기도 했대요

버려진 스프레이통과 볼펜을 이용한 팽이와 딱풀 통을 이용한 비누도 아이들과 만들어 볼 수 있는 작은 발명품이랍니다

제작하는 과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만들어보기에 유용해요

또한 아이들에게 발명일기를 쓰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늘 만들고 싶어하고 무엇인가를 새롭게 생각해내거든요

책 뒷부분에 <장재주의 발명 일기>가 예시로 나와 있는데 아이들과 읽어보고 발명에 대한 희망을 가져봐도 좋겠더라구요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기를 해보면 아이들에 과학에 한 발 앞서 나가겠죠

발명 키트를 이용해서 <편광경>을 만들어요

빛의 파동 원리를 이용해서 색이 어두워지기도 하고 밝아지기도 해요

편광에 대해서는 저도 잘 알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발명 키트를 만들어보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엄마는 왜 몰라... 라고 말하기 전에 함께 책도 읽어보고 실험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빠의 도움을 받아서 뚝딱뚝딱 거의 완성이 되어 가요
편광 현상은 모든 방향으로 진동하는 빛 중에 특정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빛을 선택하여 통과 시키는 현상이에요

두 편광 렌즈 사이에 넣은 비닐 필름이 빛을 여러 방향으로 분산 시키고 겉통이 회전하면서 편광 축이 바뀌지요

그럴때마다 다양한 빛을 띤답니다

바로 이렇게요

사진으로 찍기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직접 봤는데 확연히 다르게 변하는 모습에 너무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