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서를 읽으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적은 처음인듯하다.
항상 부족한 점들을 개선시키고 싶은 욕망은 많아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편이다.
여태까지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 며칠 간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때론 책에서 보았던 내용들을 따라해보기도 한다.
그러다가 얼마안가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하는 내자신을 보게된다.
하지만 이렇게 반복을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꺼란 기대감에 계속 자기계발서 책을 놓지 않게되는데..
이 책은 뜻밖의 수확이었던 것 같다.
적극적으로 독자를 참여케한다. 책에 낙서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처음으로 밑줄도 그어보았고
뒤에 다섯가지 소원의 초대장이 나오는데..참여하도록 마련되어있다.
사실 처음에는 그냥 넘기고 나중에 써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즉각 대답하라고 해서 처음으로 내 생각들..정말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정리하고
목표형으로 바꾸어 보기도 하고 실천계획도 세우고 참 뜻 깊은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자니 좀 어렵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쓰다보니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었다.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구체적이고 나도 헤깔려했던 내 목표가 세워졌다.
바로 옆에서 누군가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힘이되어준듯 하다.
짧지만 내게 정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알찬시간이 되었다.
또한 책은 저자의 삶을 나눔으로서 내 삶도 충분히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