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hope)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바람(wind) 같기 때문이다.
바람(wind)처럼 찾아왔다가 바람(wind)처럼 가버리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바람(hope)이 수시로 찾아온다.
아무리 무감각한 사람일지라도 '나도저런삶을 살고싶다'라든가 '나도 저렇게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때뿐이다.
적게는 몇 시간,많게는 몇 년이 지나면 그런 바람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바람(wind)처럼 가버린 것이다. 바람을 이루고 싶다면 꿈으로 전환해야 한다.
바람은 저절로 주어지지만 꿈은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었을때 많은 공감이 되었다.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라는 생각은 정말 많이했는데...
왜 나는 저렇게 살고있지 않는가? 나는 왜???
내가 꿈이라고 착각했던 그 수 많은 것들이 바람이었기 때문에...
정말 꿈이라고 생각햇다면 쉽게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바라는 많은 것들을 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바람을 이룬 나의 모습을 생생한 그림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지 못했음을 알게되었다.
단순히 저건 나의 꿈이야라고 외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늘 그것을 생생한 그림으로 만들어 가지고 있었다면
좀 더 꿈에 가까이 가도록 노력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림을 그리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오늘부터 꿈을 꾸는 사람으로 살자라고 생각하다가도 늘 생활에 치여서 그럴여유가 부족하다며 합리화시키고 있었던 것 같다.
온 마음을 다했어야 했는데..
성경에 나오는 꿈의사람 요셉이 그러했던 것 처럼 늘 그 꿈을 생생하게 바라봤어야 했음을 책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머리와 몸을 움직여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한다는 것도..
책을 읽고 먼저 정말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책에서도 나왔지만 새삽스럽게 느낀것은 생각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
하고 싶은것은 많다. 그런데 왜 내가 그걸 하고싶은지 명확한 이유를 만들어내고 싶은데..그걸 잘 모르겠다.
목표가 세워지지 않는다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요즘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은 점은 생각하는 것보다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해주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생각에 잠기고 왜라는 의문과 함께 목표를 세워가고 있다.
내가 왜 생각하는데에 집중해야하는지 근본적인 답을 알수있게 도와준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내 자신에게 믿음이 부족했다.
할수있다고 겉으로 외치긴 하지만 아직도 내 속에 두려움 때문에... 나 자신을 믿지못하기 때문에 꿈꾸는 것 조차 힘들었던 것 같다.
좀 더 자신감있게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자신감이..믿음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