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

얼마전 한우리카페를 통해서 2013년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인

< 어떡하지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어떡하지는 주인공 조가 처음으로 친구 톰의 생일파티에 가는 이야기에요..

주소를 잃어버려서 엄마와 톰의 집을 찾으러 가는걸로 시작하는데

가는 길에 조는 엄마에게 이런저런 걱정이 담긴 질문을 하는데

그 질문을 통해 조가 큰파티에 혼자 가는 불암감과 걱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더군요...

더불어 역시 앤서니브라운의 그림책이라 그림들이 참 인상적인데

알고보면 더 재밌는 어떡하기 그림들이더라구요.

명화의 장면들을 패러디해 담아낸 그림들이거든요...

책을 읽어본후 어떡하지 책 부록으로 들어있던 용기기쑥쑥 놀이책을 통해

책에서 배운내용관련 활동을 해보니 좋더군요..

책을 읽어본후 해봐도 되냐고 물어보더니 알아서 생각을 적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놀이, 싫어하는 놀이도 적고 친구에게 용기를 주는 말도 써놓았답니다..

어떤 일에 있어서 미리 걱정하지 말고

경험해보도록 용기를 복돋아 주는 그림책 < 어떡하지> 였답니다..

처음으로 어떤 일에 도전할때 겁이 나지만  직접 경험 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앤서니브라운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