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저학년추천도서 북뱅크의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를 쭈니와 읽어보았답니다..

8살 쭈니도 가위바위보 좋아해서 보면 좋을듯해 만나보게 된 책이에요..

 

 

 

 

제목그대로 이 책의 주인공은 여자아이는 가위바위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가위바위보로 모든걸 정할정도죠..

 

엄마나 아빠가 시키는 심부름도 모두 가위바위보를 해서 엄마와 아빠가 이기면 하고

자기가 이기면 안한다고 할 정도로 라죠.. 헐~~ㅎㅎ

 

모든걸 가위바위보로 정할려는 아이를 엄마, 아빠는 고쳐보려고 하지만

아이는  가위바위보를 안해주는 엄마, 아빠 대신 다른 사물들을 이용해서

또 가위바위보를 자기 마음대로 하며 가위바위보로 모든 일을 정하네요...

 

그러던 어느날 커다란 고양이가 엄마, 아빠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자신이 이겨 집주인이 됐다며

집에 나타난답니다..  여자아이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중요한 일을 가위바위보로 결정할수 없다고 말이죠...^^

 

고양이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엄마, 아빠까지 고양이에게 빼기게 되면서

여자아이는 깨닫게 된답니다..

모든일을 가위바위보 결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죠..^^

 

가위바위보를 좋아한 아이를 읽은 딸아이에게 읽은 느낌을 물어보니 그러네요..

해야할일은 그냥 하는거지 가위바위보로 결정해서 미루면 안된다고 말이죠..^^

 

재밌게 읽으면서 교훈도 얻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