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책의 소개 부분에

"꿈꾸지 마라! 목표를 가져라!"

라는 말이 날 채찍질하듯 강렬했기 때문이다.

 

역시나

이 책을 빠르게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현재의 나 자신을 정말 매질하는 듯한

작가 무네쓰구 토쿠지를 만나보고 싶었다.

내 주위에는 무네쓰구 토쿠지같은 사람이 별로 없다.

어찌나 현실에 다들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인지...

긍정적이면 한없이 긍정적인 내 주의 사람들..

결코 나쁘다고 말하는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도 결코 나쁘지는 않다.

아이들을 위해 매일매일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러나 나 자신만이 알고있다.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것을.

 

일본작가여서 그런지

꿈꾸는듯한 몽상가같은 설을 늘어놓는 서양스타일이 아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지극히 현실주의자인 나같은 사람에게는 너무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럼..간단히

"진심"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국내외 12000여 카레 체인점을 갖고 있는 작가는

흔히 성공할 수 밖에없는 그런 조건의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아니었다.

좌절하고 싶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아이디어로 카레라이스로 대박 행진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말한다.

'진심'이 통하는 삶,

그리고 주위 '작은 일'들을 소중히 하는것이 성공의 길이라고 말한다.

그래..모든일에 진심으로 대하자.

다른 사람에게 떳떳한.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기위해

진심은 꼭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든지.

이 챕터도 어쩜 나랑 생각이 맞는지.

나는 집을 비울때는 항상 집을 청소하고 나간다.

내가 혹여나 지금 집밖을 나가서 다시 들어오지 못할것 같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누구는 내 생각이 입방정이 되어 더 불안할것 같다고 하는데.

어쩐단 말인가.

내 자신이 그게 편한것을.

언제 내가 없어지더라도

나의 빈자리에 대한 생각을 항상 하고 다닌다.

 

이 챕터는 위에도 써있듯이

현재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을것 같다.

작가가 CEO의 입장에서 성공의 열쇠를 건네주고 있다.

나도 조만간 작은 개인사업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눈 크게뜨고 책을 읽었다.

역시 이 부분에서도

나를 끌어당긴 부분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가는 말한다.

신이 우리에게 준 가장 공평한 것은

 

그것은 "시간"

난 시간이 없어.

난 바빠.

난 시간이 없어.

이렇게 말하지 말자.

 

그렇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을 허락한 공평한 신이다.

열심히 살자.

 

이 책의 제목은 '진심'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내

나도 성공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이라는 정의는 각자의 생각이지 않는가.

진심. 진실.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는가.

진실되게 진심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