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항상 아이들이 흥미롭게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좋은 영어책을 많이 개발해주시는 언어세상에서

이번에도 또 한번 즐거운 책을 선보였습니다.

스토리 쉐이크~~

이름도 어쩜 이렇게 경쾌하고 맛있게 지었는지~

레벨 1과 2의 총 리스트를 보았을때 이미 가지고 있는 책들도 꽤 많았지만,

각 책마다 알찬 워크북이 있다는 것 때문에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을지 참 궁금했습니다.

제가 받은 책은 [Baghead] ~

조쉬가 하루종일 종이백을 가면처럼 쓰고 다니는 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 스쿨버스 운전기사님, 축구 코치, 선생님 모두 조쉬가 종이백을 쓰고 다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마디씩 하지요~

하지만 조쉬는 개의치않고 하루를 버티는데.... 왜 조쉬가 종이백을 쓰고 다녔는지...

나중에 여동생이 그 이유를 알게된 후 재치있게 해결을 해줍니다.

마지막 결말을 보고 저랑 우리 딸아이는 재밌다며 깔깔 웃었답니다~~ ^^

종이백을 연상시키는 책 표지입니다~ 책 내용 중 일부입니다~

조쉬가 스쿨버스를 종이백가면을 쓴채 올라탔지요~

선생님도 재밌어하지 않고... 조쉬에게 숙제 못해왔다고 핑계 대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조쉬는 종이백가면을 쓴 채로 멋지게 발표를 해나갔지요.

새학기 들어서 다시 영어동화책을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중인 딸아이입니다.

이 책의 매력은 재미있는 책과 시디도 좋지만, 워크북 구성이 다른 책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워크북의 구성을 살펴보면..

아이와 함께 하는 부분인..

[Before Reading] warm up

[While Reading] vocabulary I , vocabulary II , sentence building

[After Reading] comprehension, wrap up

그리고 엄마가 참고해야 하는 부분...

[Teaching Resources]

Teacher's Guide

Answer Key & Echo-Chant

Sight Word Cards

..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워크북을 한번 만 풀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와서 일단 복사를 해서 풀어보았습니다~

나중에 여러번 풀어보려고요~

레벨 2단계도 아주 어렵지도 않고 아주 시시하지도 않게 레벨수준을 잘 유지하면서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해하는 동생이 일찍 자는 틈을 타서 엄마랑 열심히 워크북도 풀어보았습니다.

[Before Reading] warm up

종이백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해보며 그림을 그려보는 부분입니다.

딸아이는 장남감을 담을 수 있다고 그려놨네요.

[While Reading] vocabulary I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은 동사의 과거시제입니다. (규칙동사와 불규칙동사)

숫자에 있는 알파벳으로 구성해서 단어를 조합하고 동사를 찾아내고 그림과 매치하는 문제입니다.

[While Reading] vocabulary II

동사의 과거시제를 찾는 부분입니다.

일부러 학습적으로 암기하지 않아도 동화책을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아이의 입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게 영어동화책의 묘미이겠죠~

뭔가 왠지 어색한 느낌~ 뭔가 자연스러운 그런 느낌으로 아이는 자연스럽게 정답을 찾아갑니다.

[While Reading] Sentence Building

책 본문에 나와있는 질문과 답으로 아이는 자연스럽게 문장의 구성을 익히게 됩니다.

[After Reading] Comprehension

조쉬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이해했는지 찾아내는 문제네요.

책 본문 내용을 기억하면서 쉽게 쓱쓱 줄을 그을 수 있었네요.

[After Reading] Wrap Up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내용을 총정리를 하는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어카드로 주요단어를 익히고 그 단어를 문장속에서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익힐 수 있도록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엄마랑 같이 하는 빙고게임~

처음에는 동사의 과거형 (규칙동사, 불규칙동사 혼합)을 적어서 3줄 성공한 사람이 우승하는 걸로 ~

두번째는 명사만 찾아서 적기..

결과는 두번 다 딸아이가 이겼네요~ ^^

워크북 맨 뒷표지에 있는 단어카드를 잘라서 그림카드와 매치시켜 보았습니다.

책의 내용도 참 재밌고 시디도 좋았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워크북이였어요.

책 읽는 과정단계로 독서전 활동 - 읽는 중 활동 - 독서후 활동으로 구성해서

책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더불어 거기서 학습적으로 익히고 가야 하는 포인트도 완벽하게 집어 주기 때문이죠.

Teacher's Guide 를 살펴보면,

이 책을 통해서 익혀야 할 sight word, content word, key expressions, Objectives 가 명확히 제시되어있어

엄마표로 아이와 함께 하기에도 부담이 없을 듯 합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스토리쉐이크~

다른 책들도 만나러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