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된 울 써니베베 이제 슬슬 기저귀떼기 시도해보려고해요

위로 언니인 깽양은 딱 24개월되자마자 기저귀떼고 팬티로 갈아탔었는데

써니베베도 언니처럼 수월케 팬티로 갈아탈수있을련지^^

 

24개월전후로 배변훈련 많이들 시작하시는데 제일 좋은 계절이 여름이죠?

이제 6월도 시작되었으니 비슷한 개월의 아기들둔 엄마들은 다 저와같은 고민중일까라 생각돼요

 

기저귀떼기전 새로운미션을 수행해야하는 우리아기들에게

삼성출판사의 바른습관 사운드북 [ 뿡뿡, 응가하자 ] 로 변기에 대한 친숙함을 익힐수있도록 도와주자구요  :D

 

 

 

 

 

뿡뿡 응가하자 책을받고 제일 먼저 눈이갔던곳이 이 버튼이에요^^

똥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는,, ㅋㅋ

요고요고 한번 누르면 자꾸자꾸 누르고싶어지는 욕구가 생기는 버튼이에요

첫번째 누를때는 방귀소리, 그다음 누를때는 변기물내려가는 소리가 나오는데 울 자매님들 누를때마다 뒤로넘어갑니다 ㅎㅎ

 

 

 

 

 

글자체는 반듯반듯 글자체를 가지고있지만

" 뽀옹~ "과 같은 감탄사는 너무 귀여운 글씨체로~

엄마가 읽어주실때도 실감나게 "뽀옹~" 알죠?

더 실감나게 하려면 엄마가 방귀를 껴보시는것도 참 좋을듯 ㅎㅎㅎㅎ

 

 

 

책은 두꺼운 하드보드로 되어있어서 유아가 보는책으로 적당해요

얇은 종이로 되어있으면 써니베베같은 4살전의 아기들은 책찢는일이 다반사잖아요^^

그때마다 화낼수도 없구 ,,

 

4살전의 아기들이라면 꼭 이렇게 두꺼운 종이로된 책 추천해요~

 

 

 

사운드북이고, 두꺼운 하드보드로 만들어서 그런지 가격은 한권에 9,500원이에요

그래도 삼성출판사의 뿡뿡응가하자 읽고 배변훈련을 무사히 마칠수가 있다면!!!!

 

 

 

 

 

 

책이 도착하자마자 언니인 깽양이 동생 읽어주겠대요

자기전의 모습이라 애들상태가

 

6살깽양 아직 한글떼기전인데 짧은글은 혼자서 잘 읽네요^^

옆에 울 써니베베는 언니가 책읽어주니 그저좋답니다~

 

언니가 책읽는동안에도 방귀버튼누르는 울 써니베베에요

잠자기전까지 얼마나 둘이서 신나게 눌렀는지,, 온집안에 방귀소리가 물내리는 소리가^^

 

 

 

다음날 배변훈련하기전에 삼성출판사의 뿡뿡, 응가하자 책을 꺼내와서 같이 읽었어요

책을 읽어주면서 병아리가 변기에 앉아있네~

곰돌이가 변기에 앉아서 응가를하네~ 라며 변기에 대해서 계속 설명해주었어요

19개월이라 아직 새로운 변기에 적응할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책을 보여줌으로써 좀더 친숙해질수 있도록 유도한다면

조만간 유아변기위에서 멋지게 모닝응가하는 울 써니베베를 볼수 있지 않을까 싶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