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학생들 이제 입학이 한달남짓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바쁜나날들을 보내고 있겠죠?

 

올해 6살되는 깽양이 초등학교 입학준비 하루 15분 30일만에 끝내기 를 알게되었어요

 

책제목 한번 거창하다싶죠? ^^

보통 7세까지 아이들의 집중력이 보통 10~15분내외라고 해요

그외에는 그냥 앉아서 딴생각만^^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집중할수 있는 15분을 적극 활용해서 어려운 수학을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고해요

 

 

 

 

 

 

ㅎㅎ 책 제일 처음을 펼치자마자 제 마음에 확 와닿았던 글귀에요

공부라는걸 무조건 시키는게 아니라 개념을 먼저 배우게해야된다는걸 새삼 깨달았어요

 

 

 

 

 

 

책이 참 재미있는게 글짱이랑 수짱이 엄마를 등장시켜 이야기식으로 수학에 대한 개념을 풀어나가더라구요

엄마인 저도 읽는 내내 재미가 쏠쏠~ 하던걸요^^

 

 

 

 

 

 

수학 1학년이지만 정말 수학에 대한 기초부터 시작을해서 초등학교 입학이지만

정말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던 아이라도 차근차근하게 배워나갈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대부분의 초등학교 1학년 수학시간에 수세기부터 가르치는곳이 요즘은 없잖아요

선행학습이다해서 가정에서 배워오는 아이들도 많긴하나 아닌 학생들도 있잖아요,,

그런 학생과 예비초등맘에게 딱 맞는 책인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1부터 시작하는 수세기를 시작으로 더하기 빼기, 100까지의 수, 그리고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도형이라던가 시계보는법등등 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초등학교 1학년의 기본기가 다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돼요

 

6살된 딸아이는 처음엔 정말 재미있고 쉽다면서 잘 풀더라구요

30넘어가니깐 좀 어려운지 문제는 잘 풀지 않으려고 하지만 글짱이랑 수짱이의 이야기는 제가 재미나게 읽어주고 있어요

 

지금 당장은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들어보지 못하고 배우는것과 한두번쯤 들어본후에 배우는것에는 차이가 많으니깐요

 

7살아이라면 그래도 6살아이보다는 좀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지 않을까싶어요

너무 마음 조급하지 않게 하루에 정말 짧고 강하게 집중할수 있는 15분이면 엄마와 아이가 한장에서 두장까지

여유를 두고 공부를 할수 있겠더라구요

 

공부를 시작하기전 페이지위에 날짜를 적으면서 한장한장 채워가며 공부하는 재미도 느낄수 있을것 같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하는 습관을 들일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은 재미있는 캐릭터덕분에 만화보는 형식으로해서 6살깽양은 조금씩조금씩 수학의 개념에 대해 흡수하고 있답니다

아마 내년쯤이면 이책 한권을 통해서 초등학교 1학년의 기본기가 다 완성이 되어있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