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형제가 있는 곳

제5장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오랜만에 이 글을 쓴다 역시 코스모스 책은 다 읽었지만 이건 너무나도 길다 한번 5,6을 합쳐 쓸까란 고민도 해봤지만 그냥 하나씩 쓰는것이 나을 것 같다 그럼 시작한다

신들의 과수원들에서 그는 운하들을 감시한다(수메르 신화 에누마 엘리시)

상략      우리는 그런 곳에서 자연이 제멋대로 벌여놓은 수많은 일들을 탐구해 봤자 헛수고란 결론을 내리게 마련이다         중략           그렇지만 이 탐구가 불가능하지도 않고 어려움을 무릅서야하는 것도 아니고 예상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측 해볼 만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천상계의 발견:크리스티안 하위헌스)

사람들이 눈의 기능을 크게 확장하여 지구와 같은 행성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언젠가 우리 곁에 오고야 말 것이다(그레삼 대학교 취임사:크리스토퍼 렌)

우리는 늘 하성에 주목해 있다 왜냐면, 생명이 있을지 없을지라는 주제 때문이다 알다 시피 화성과 지구는 형제행성이다 칼은 여기서 왜 화성이 형제 행성이냐는 질문을 던진다(자신이 말하겠지만) 그 이유는 화성이 지구와 가장 비슷해서이다 남극,북극이 있고 흰구름, 강한 바람, 지표면, 심지어 하루가 24시간이다

그리고 인류는 20세기 말~21세기 초,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 흙을 채취할 수 있게 된거라고 칼은 말한다 다음은 허버트 조지 웰스의 우주 전쟁 중 일부다

19세기 인류는 자신들보다 뛰어난 지적생물이 이 세계에 나타나 자신들을 모두 죽일거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         중략          우리들의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누군가가 주의 깊게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예상할수 없을 것이다         중략         고작 생각한다는게 화성인이 지구인보다 열등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다 그러나 우주에서는 짐승과 우리 사이의 격차만큼이나 우리보다 뛰어나고 냉철한 지성을 갖춘 지적존재들이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면서 지구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1897년 작품인 웰스의 우주전쟁은 공살 과학 소설이 대박 소설이다 근데 우주전쟁 출판 3년전 퍼시벌 로웰은 대규모의 천문대를 설립하고 화성 생명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약간의 기초 설명 퍼시벌 로웰은 하버드대를 졸업하시고 외교관으로 당시 조선에 있었음) 로웰은 우주의 팽창과 명왕성의 발견을 인류에게 가져다 주었다

로웰은 이탈리아 천문학자 조반니 스키아파렐리의 화성 연구를 기초로 자신의 화성 연구를 끈임없이 하고 있었다 이때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가 로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약간의 기초설명2 이자는 다윈과 함께 자연 선택 생명진화를 발견했다) 월리스는 화성은 어디든 기온이 빙점이하고 대기가 훨씬 더 희박하고 운하는 이렇게 생각했다

상략        확실히 장담하건대 단 한방울의 물도 남김없이 증발해 버리거나 아니면 수원지에서 160km도 못가서 당에 완전히 스며들것이다

놀랍게도 정확한 분석이었고 이 분석은 월리스의 나이 84세때 이루어졌다 하지만 로웰은 대중의 기대를 힘에 업어 관측을 계속 해나갔다 하지만 칼은 그의 연구결과 몇개를 실험해 보았다 이중운하가 관측되었단 얘기는 거짓말이 었다 즉 인간의 손과 눈과 뇌가 잘못 작동된 결과라고 보면 된다

칼 역시 공상과학 이야기에 푹빠져 지냈다 하지만 칼은 이런 공상과학 이야기는 실제가 아니니 인류는 이것에 지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발명했다고 한다 바로 로켓이다 그리고 칼은 로켓 발명가들에게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칼은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지구를 관측 하는 지적생명체라면, 그러면서 지구의 모습, 생명체, 환경등을 알아갈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리고 나서 칼은 화성에 운하가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얘기하며 자신이 실험한 일명 화성에서 살아남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칼은 우린 먼저 그곳에 가봐야 된다고 말한다

구소련이 베네라 시리즈와 마르스 시리즈를 보낼때 마르스 3,6호는 실패했다 마르스 3호는 그나마 폭풍에 휩싸였지만 마르스 6호는 아무일도 없었는데 실패했다 그소식을 들은 미국의 바이킹 1,2호는 최대한 신중을 기우렸다 결국 바이킹은 성공했다 첫 사진을 본 칼은 화성은 환경은 붉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칼은 그러면서 비시니액의 늑대 실험의 실패와 화성의 미생물들의 습성등 나도 이해못할 여러가지를 설명한다(그래서 중략) 칼은 생각했다 외계 세상에 생물도 대부분 지구의 생물과 동일한 원자로 이루어져 있을거라고 하지만 그것을 바이킹 착륙선에 실험에는 반영시키진 못했다

다른 과학자 들은 화성의 미생물을 채취해 가져와서 실험을 하자 했다 하지만 너무 위험했다 만약 그것이 탈출이라도 하면은 역오염 현상으로 우리가 개죽음 당할 수도 있었다 칼도 이런 생각은 별로 좋지않다고 말하고 있다

칼은 만약 화성에 생명이 존재한다면 그냥 화성 생물에게 화성을 맡겨야 한다고 한다 그것이 우리가 화성 생물들에게 할 약간의 예의라고 한다 이제 끝으로 코스모스의 내용을 실는다

이 시점에서 나는 굳이 로웰에 생각에 큰 무게를 실어 주고 싶다         중략          화성인이 없으니 로웰의 생각이 틀린 것이라고 당신은 나무라겠지만 이 틀린 생각마저 나는 하나의 정확한 예언이라 믿고 싶다 엔젠가 환성의 지구화가 실현되면 화성에 영구 정착하는 이간들이 거대한 운하망을 건설하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가 바로 우리가 로웰의 화성인인 것이다

우리반 애들중 바로위에 로웰의 화성인인 것이다를 알아듣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라고 잠깐 생각해 봤다 우리는 지금까지 화성에 생명이 산다 안산다란 문제로 많이들 다퉈왔다 나도 4학년때 그런적이 있다

화성에 생명이 산다면 우리는 그들과 소통하고 생명이 없다면 생명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 내 생각히다 우리 인류가 화성에 직접가서 사는 그날을 나는 바란다

칼세이건,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