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하나! 자기 계발 코디 북 시리즈 제3권, 대화편!
아무리 예쁘고 착한 친구라고 해도 말을 잘하지 못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친구들의 오해를 사게 될 수도 있어요. 공부를 잘한다거나 머리가 좋다거나 하는 건 대화를 잘하는 데에 그리 중요하지 않지요.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심이 있다면 얼마든지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어요. 또 말할 때의 표정, 제스처, 말투 등으로도 유쾌하고 재미있게 대화할 수 있어요.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기도 하는 대화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그리고 똑 부러지는 대화법으로 달라진 내가 되어 봅시다!

둘! 말 잘하는 아이가 되게 해 주는 방법!
말 잘하는 내가 되는 열 가지 공식, 대화의 첫 번째 단계인 듣기, 같은 말이라도 좀 더 재미있고 매끄럽게 하기, 다양한 이야깃거리 찾기, 상대방의 기분과 대화의 분위기를 띄워 주는 대꾸 방법,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기술 등 센스 있고 유용한 말하기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셋! 지은이와 외계인 벨레빌로리아의 만남
조리 있게 말을 하지 못하는 지은이와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 외계인 벨레빌로리아!
벨레빌로리아가 우주선을 고칠 수 있게 도와주는 대신 지은이에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시끌벅적한 방학 생활을 하면서 지은이의 달라질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부록 엿보기
<대화를 시작하는 기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말 잘하고 싶은 친구라면 눈여겨봐야 할 10가지 공식!

<듣기의 기술>
대화를 잘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 듣기! 잘 듣지 않으면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는지 알 수 없으니 대화에 참여하고 싶으면 잘 듣는 건 기본!

<대화를 매끄럽게 해 주는 기술>
말이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마련! 같은 말이라도 좀 더 재미있고 매끄럽게 하는 기술, 뭐가 있을까?

<대화 소재 찾기의 기술>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어야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의 소재는 어디서 찾는지 알아보자.

<질문에 반응하는 기술>
대화 도중에 하는 대꾸나 제스처는 패션을 완성하는 액세서리 같은 것!
분위기를 띄워 주는 센스 있는 반응으로 대화를 주도해 보자.

<상대방을 내 편으로! 설득의 기술>
설득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다섯 가지 설득의 기술!

<싸운 뒤가 더 중요해! 화해의 기술>
자존심을 내세우고 홧김에 거친 말을 해 상대방에게 더욱 상처를 주면 안 돼! 진심을 보여 상대방과 화해를 해 보자.

<테스트로 알아 보는 대화의 유형>
사람마다 자라 온 환경과 성격이 다르듯이 대화하는 방법도 다르다.
먼저 내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해 볼까?

이야기 엿보기
<프롤로그>
방학을 맞이하여 외가댁에 가게 된 지은. 서울역에 도착했을 때, 반 친구 혜미의 갑작스런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자신을 보며 자신도 말을 조리 있게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1화 말 잘하는 아이가 되는 첫걸음 - 첫만남>
기차에서 만난 소년에게 말실수를 두 번이나 하고만 지은. 게다가 그 소년과 방학 동안 한 동네에서 지내게된다. 한편, 우연히 만나게 된 외계인 벨레빌로리아의 유창한 말에 넘어가 우주선 고치는 것을 도와주게 되고, 자신에게 말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2화 말하는 것만큼 중요한 듣기 - 내 이야기도 들어 줘>
기차에서 만난 소년의 이름은 지운. 하지만 지은이는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지운이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결국 화가 난 지운은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라고 충고해 준다.

<3화 처음 만나는 사람과 대화하기 - 너와 친구가 되


고 싶어>
지은이는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놀러간다. 벨레빌로리아에게 처음 만나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운 지은이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며 친구가 된다. 하지만 흥분을 하면 말의 앞뒤가 없어지는 지은! 말 잘하는 아이가 되려면 아직 더 배워야 할 것 같다.

<4화 대화를 풍부하게 해 주는 맞장구 - 네 생각을 말해 줘>
바다에 다녀온 후 동네 친구들과 조금씩 친해진 지은. 하지만 민자는 지은에게 어쩐지 차갑게 대하는 것 같다. 지은이와 지운, 그리고 친구들은 함께 시내에 다녀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한 친구를 보니 상대방의 말에 기분 좋게 맞장구를 쳐 주는 게 아닌가? 용기를 내어 맞장구를 시도해 보는 지은. 차가웠던 민자와도 조금은 가까워진 듯한 기분이다.

<5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 - 이지운, 내 편 만들기>
비밀 친구였던 벨레빌로리아를 지운이에게 들켜 버렸다! 사람들에게 외계인의 존재를 말하겠다는 지운이의 마음을 어떻게든 돌려야 하는 지은. 어떤 방법으로 지운이를 설득할 수 있을까?

<6화 진심이 느껴지는 화해 방법 - 내 사과를 받아 줄래?>
겨우 친해졌다고 생각한 지은이와 민자는 사소한 오해로 싸우고 만다. 싸우고 난 뒤 자존심 때문에 사과의 말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 벨레빌로리아는 상대방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지은이에게 남기고 자신의 별로 떠난다. 지은이와 민자는 화해할 수 있을까?

<에필로그>
방학이 끝나고 전과 같은 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지은이의 표정과 말투! 전과는 달리 자신의 생각을 똑 부러지게 말하는 지은을 보고 놀라는 반 친구들. 말을 잘하게 되니 자신감도 생기는 지은이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즐거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