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서바이벌 모험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은 사람들이 생존하기 힘든 극한 상황에 빠진 주인공들이 혹독한 자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벌이는 서바이벌 모험기에 생존 과정에서 찾아낸 과학 이론과 상식을 결합시킨 에듀테인먼트 만화입니다. 오락성과 학습성을 결합시킨 에듀테인먼트 형식으로 개발한 것은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 해도 독자가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바이벌 시리즈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서바이벌' 소재를 권마다 특색 있게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과학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야생 동물의 마지막 천국, 세렝게티 국립공원!

서바이벌 시리즈 6권인 <초원에서 살아남기>의 무대는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입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아프리카에서 초원 지역이 가장 크게 발달해 있고 해마다 탄자니아에서 케냐로 누 떼의 대규모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유네스코에서 세계 자연 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두리와 리나, 뭉치는 세렝게티에서 일어나는 수십만 마리 누 떼들의 대이동을 관찰하기 위해 여행을 왔다가 밀렵꾼에게 속아 맹수들이 우글대는 초원에 버려지고 맙니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야생에서 살아남아라!

아프리카 초원에 낙오한다면 무엇이 가장 큰 문제일까요? 물과 식량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자나 하이에나 같은 맹수들의 위협에서 피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일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인간은 생태계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있지만 초식동물처럼 빠르지도 않고 육식동물처럼 강인하지도 않기 때문에 문명의 이기가 없는 야생의 인간 자체는 매우 허약한 존재입니다. 초원에 낙오한 두리 일행은 맹수들을 피해 대낮에 이동하고 밤에는 나무 위에 올라가 머뭅니다. 그리고 식량을 구하기 위해서 사냥에 나서 가까스로 성공하지만 피 냄새를 맡고 나타난 하이에나 떼에게 강탈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초원에 불까지 나자 일행은 강을 건너 우기인 케냐 쪽으로 목숨을 걸고 이동합니다. 이동 과정에서 이들은 악어와 코뿔소에게 쫓기고 최후의 순간에는 수사자의 습격을 받아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