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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 - 교통·통신과 정보
기본 개념부터 전체 흐름과 맥락까지, 차근차근 살펴보는 교통과 통신, 정보 이야기!

● 기차는 빨라요, 빠르면 비행기, 그리고 우주까지… 교통 통신의 모든 역사를 만나요
여러분은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갈 수 있나요? 지하철을 타고 친구 집에 가거나 버스나 기차를 타고 먼 친척 집에 다녀올 수도 있어요. 혹시 외국에 가게 되면 비행기를 탈 수도 있고요. 요즘 뉴스에 자주 나오는 우주인 이소연처럼 얼마 후에는 우리도 우주에 가 보게 될 수도 있어요. 교통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지 않고도 소식을 전할 수 있는 통신도 많이 발달했어요. 휴대 전화로 어디에서든 통화를 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전 세계의 소식도 시시각각 알 수 있잖아요. 이제 교통 ? 통신은 우리 생활에서 하루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답니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된 지금은 생활이 매우 편리하고 신속해졌지만 어느 날부터 갑자기 그렇게 된 것은 아니에요. 원시시대 발로 걸어 다니고 무거운 것을 손으로 직접 들어 올리던 사람들로부터 시작해 좀 더 편리해질 수 없을까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생각이 꾸준히 모아져 온 결과지요. 바퀴에서 수레, 기차와 자동차, 배와 비행기까지, 말에서 편지와 책으로, 전화와 휴대 전화, 텔레비전, 인터넷까지 순차적으로 발달해 온 교통 통신의 역사와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 생생 기자와의 현장 체험 여행! 최종 목적지인 정보화 사회
과거 교통 통신의 발달이 사람들의 소식을 생활을 더욱 가까이 연결해 주면서 현재 우리는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보 통신 강대국인 우리나라의 모습과 함께 정보화 사회를 설명합니다. 정보란 무엇인지, 정보의 홍수 속에 정보를 얻어서 잘 활용하는 방법, 최근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예절, 정보 유출 등 정보화 사회의 문제점까지 알아봅니다.
책의 화자인 생생 기자가 과거부터 현재, 미래로 타임머신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이 복잡한 교통 ? 통신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며, 중간 중간 나오는 역사 속 인물들과의 가상 인터뷰, 현장 체험 이야기가 생동감을 가져다줍니다.
옛날 사진과 인쇄물 등의 콜라주를 시도한 책의 그림은 그림 자료로서의 사실성을 높이면서도 발랄라고 재미있게 표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