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느낌,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가슴 아프게 민규 곁을 떠난 해피, 둘 다 몸이 불편한 처지였기 때문에 더욱 애틋했던 수민이와 튼튼이의 우정, 깊은 산속 할머니를 보살피던 떠돌이 개 몽몽이, 귀가 안 들리는 준이의 귀가 되어 준 보청견 지니, 항상 지혜를 괴롭히던 말썽꾸러기 강아지 하양이, 그리고 용감한 구조견 엔젤……. 마음속에 아름다운 감동으로 남을 7편의 강아지 이야기와 만나 보세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곱 가지 감동 이야기!

동자승과 누렁이

깊은 산사에서 큰스님과 외롭게 살고 있는 동자와 사람들에게 쫓기면서도 동자승과는 서로 마음이 통했던 누렁이! 마을 사람들의 오해로 누렁이는 동네에서 쫓겨나게 되고, 동자는 울며불며 막아 보는데…….



내 동생 하양이

지혜에게 귀여운 강아지 동생 하양이가 생겼어요. 언니가 된 지혜는 마냥 하양이를 예뻐해 주었어요. 하지만 이를 어쩌죠? 날이 갈수록 하양이는 말썽만 부리고, 지혜와 하양이는 점점 앙숙이 되어 가네요.



엔젤은 수호천사

소방서에 살고 있는 인명 구조견 엔젤은 이름처럼 위험에 빠진 사람들의 수호천사 역할을 하고 있지요. 그런 엔젤이 지민이를 구하고는 크게 다쳤어요. 이제 누가 아픈 엔젤의 수호천사가 되어 줄까요?



튼튼아 고마워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한 수민이와 태어나면서부터 다리가 불편한 강아지, 튼튼이! 수민이는 튼튼이를 보면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괜히 튼튼이를 미워했어요.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의 아픔을 이해해 줄 친구는 튼튼이라는 걸 알게 됐지요.



잘 가 해피야

해피는 민규와 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란 강아지예요. 민규의 가장 친한 친구이죠. 그런 해피가 어느 날 좋아하는 소시지도 먹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고 누워 있으려고만 해요. 도대체 해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도둑 개 몽몽이

마을에 무시무시한 도둑 개가 나타났어요. 음식을 빼앗아 달아나고, 도시락도 훔쳐 달아나는 도둑 개! 말썽꾸러기 재학이도 도둑 개 몽몽이에게 도시락을 빼앗겼지 뭐예요. 몽몽이를 잡으러 쫓아갔다가 재학이는 몽몽이의 아름다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



보청견 지니

외로운 떠돌이 개 지니가 준이네 새 식구가 되었어요. 준이는 잘 듣지도 말하지도 못한답니다. 그런 준이에게 지니는 귀가 되어 주었지요. 어느 날 엄마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준이네 집 가스가 폭발했어요. 지니는 준이를 끌고 간신히 밖으로 나왔지만 준이의 공을 찾기 위해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