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싫어하는 빅터에게 책속의 친구들이 찾아옵니다. 

아이들이 책 읽기를 싫어한다면 어떻게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할지 생각해 볼수 있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는 이유는 아마도 호기심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빅터를 호기심의 세계로 안내해주기 위해 나오는 까만 장화를 신은 토끼나 들쥐, 앵무새 해적 선장, 깃털 모자를 쓴 개구리 등등

아이들에게 엉뚱하면서도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이끌어주고 있네요.

 

 

 

그림도 매우 인상적이에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그래픽 상을 두번이나 받은 세계적인 화가 에티엔 들레세르의 환상적인 그림들과 함께 볼수 있는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속으로 들어가 볼수 있는 책이네요.

책이 주는 흥미와 재미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을거에요.

상상속의 동물이 나오기도 하고, 동물과 친구가 될수도 있고, 현실속에서는 이룰수 없지만 책속에서는 뭐든지 가능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공간이 바로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즐길수 있었으면 하는 작가의 바램이 들어있는것 같네요.

 

 

 

 

아이들이 책 속으로 빠져드는 가장 큰 이유는 호기심 때문이겠죠.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될까? 주인공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한 마음에 책장을 한장 두장 계속 넘기게 되는 것이겠죠.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책이네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책이 주는 매력을 알려줄수 있는 이 책을 만나게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미래아이, 책읽기가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