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숙제들은 정말 만만하지가 않더라구요.

단순히 문제풀고 글씨 쓰는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좀더 많은 생각과 창의력을

요구하기도 하고,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야만 수월하게 해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숙제가 많더군요.

아이가 집으로 가져오는 숙제들을 하자면 혼자만의 힘으로 스스로 해가기보다는 엄마의

힘을 빌리고자 하는 아이들이 더 많다고들 합니다.

특히 저학년일수록 엄마의 도움 없이는 힘든 과제들이 많아 엄마들의 숙제라는 말이 생겨나고 있지요. 그런 현실에서 아이가 자신감있게 숙제를 스스로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지 엄마는 조언자의 입장에서 작은 도움을 주는 정도라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숙제를 통해 아이들이 좀더 발전하고 좋아지는 모습을 기대한다면

이 책을 만나보기를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제목만으로도 관심이 쏠리는 이 책은 내용까지도 알차고 만족스러운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매우 폭넓은 부분까지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유용합니다.

 

 

얼마나 다양하면서도 알찬 내용들이 들어있는지 목차만 보아도 알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내용들로 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하더군요.

일기도 정말 종류가 많다는것을 배울수 있어요. 아이들이 일기 쓰는것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좀더 아이에게 재미를 주는 방법을 찾아줄수 있을것 같아요.

그밖에도 체험학습에 관한 보고서 작성하기, 신문만들기, 독서록 쓰기 등등

엄마가 도와주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척척 해낼수 있는 팁을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103명 어린이들의 130 작품을 수록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지루한 설명 형식이 아니라 직접 만든 숙제 작품들을 통해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집에 한권씩

비치해 두고 도움을 받으면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숙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수 있는 책이라 매우 마음에 드네요. 

 

숙제가만만해지는초등숙제홈스쿨, 청어람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