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고 여러 가지를 공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정말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심어주고 실제로 행동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거창하고 큰 목표가 아니라 아주 작은 습관으로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1. 작은 목표설정을 해라

 

우리가 목표설정을 매번 하는데 아마도 실수하는 원인은 목표를 너무 크게 잡아서 그럴 것이다.

내가 실천 할 수 밖에 없는 아주 작은 목표를 정해서 습관이 되도록 꾸준히 반복해보자.

저자 지수경은 처음에 하루 물 2잔 마시기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2잔이니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고 꾸준히 하다보니 현재는 1.5 리터를 마신다고 한다.

작은 목표가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었다.

 

 

2. 습관의 중요성

 

우리의 운명은 우리도 모르게 일상에서 하는 습관들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긍정의 말하는 습관

생각하는 습관

메모하고 기록하는 습관

일찍 일어나는 습관

저축습관

독서습관

감사습관....

 

사실 따져보면 습관 아닌 것이 없다.

이 습관들을 좋은 것으로 만들수만 있다면 우리의 운명도 좋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 시간관리

 

지수경 작가는 짜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하려고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할일을 기록하며 시간관리를 하였다고 한다.

무슨 일을 하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더 바쁜데도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12시간도 될 수 있고, 하루가 48시간이 될수 도 있을 것이다.

 

4. 기록의 힘

 

책에 작가가 메모했던 공책들이 사진으로 실려있다. 정말 많이 기록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늘 할일을 기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해야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을 잘 해낸 것 같다. 아이디어가 떠 오를때도 기록을 해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무엇보다 엄마가 좋은 습관으로 바뀌니 아이도 물도 더 마시고 밥도 처음에는 2숟가락만 먹어보자 했는데 지금은 한 공기를 다 먹는다고 한다.

 

또한 지수경 작가도 참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구나를 느낄 수 있어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행동하고 싶도록 유도하는 책이다.

2017년을 시작할 때 새롭게 만들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