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저마다 즐거운 꿈을 꾸고 있어요.
쌔근쌔근 잠든 우리 아이는 무슨 꿈을 꿀까요?

무슨 꿈꿀까? 그림책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등장해요
사자, 새, 사슴, 오리, 다람쥐, 표범, 얼룩말 등 갖가지 동물들은 모두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잠을 자고 있어요

무슨 꿈을 꾸길래 이렇게 행복해보이는걸까요?

사자는 뒹굴뒹굴
배부른 초원을 뒹구는 꿈꾸고

새들은 숲속 노래자랑 꿈을 꾸어요.

사슴은 열매를 먹는 꿈을 꾸네요.

그림책 동물들 저마다 마음속의 행복한 순간,
즐거운 시간에 대한 꿈을 꾸며 미소지으며
잠든 모습을 보면 같이 마음이 편안해져요.

아이가 낮잠을 자기 전 우리 아이는 무슨 꿈꿀까 상상하며
아이와 같이 책을 읽었어요

우리 아이는 오늘은 무얼하고 놀까?
엄마가 무슨 요리를 해줄까?
아니면 어제 아빠와 함께 했던 놀이를 생각하며 꿈을 꿀지도 모르겠네요

조은수 작가님의 소개글을 읽고
옹알이를 하며 쌔근쌔근 자는 아이들은 모두 우리에게 오기 전
우주에서 뛰놀던 별아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으로 이야기를 쓰셨다기에
우리 아이는 저 하늘의 어느 별에서 온걸까 생각하며
밤하늘을 한번 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는
감수성이 폭발하는 그런 날이네요. 

황금빛 사자와 밤하늘의 별을 그린 노란색 덕분에
아이와 그림을 보고 이야기하는 동안 포근함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어요.

무슨 꿈꿀까?는 곁에서 쌔근쌔근 잠든

아이의 잠자리동화로 마음에 콕 와닿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