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예술지향적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은 창의적인 영감을 위해 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게 바로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이라는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만든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상이 이 책이 탄생한 배경이다. 그야말로 크리에이티브하지 않은가! ^^

이 책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은 위와 같은 배경으로 인해 태어났으며, 미란다 줄라이와 해럴 플레처에 의해 쓰여졌다. 그들이 만든 사이트에는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수많은 글들이 올라왔다. 저마다 이렇게 하면 행복하더라 하는 노하우가 올라오기도 하고 그 올라온 글을 실천해본 수기도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탔다. 그리곤 답답하고 단조로운 일상속에서 크게 무언가를 하지 않고도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독특함이 묻어나는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행복법이 여러사람들의 공증(?)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그 노하우들이 담긴 어떤 무언가. 그게 바로 이 책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이란 책이다.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이 책은 나의 창조적 영감을 자극한다. 소소하지만 독창적인 그들만의 행복해지는 법이 매우 다양하고 또 사랑스럽기까지하다. 이를테면 고양이 사진 찍어보기, 다른 사람 머리 땋아주기,그림자를 이용해 포스터 만들어보기 등... 어찌보면 평범한 일상들을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경험들을 소개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내내 사람의 일상이 재미없는 것은 창조적인 힘을 잃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한 순간의 일상이 재미있어 지는 법! 무언가 나른하고, 재미없는 하루들이 연속될때 무료하게만 있지말고 내 주변을 재미있고 독특하게 만들어보는 것을 어떨까... 당장 무엇부터 할지 어렵다면, 그때가 바로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펼쳐들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