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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직중인 워킹맘 다다예요.

내년 상반기 복직예정인 다다는 주니어와 보내는 매일매일이 정말 끔쪽같아요.

복직을 해도 한집에 산다는건 달라지지 않지만, 아무래도 아침에 정신없이 챙겨서 어린이집 보내고

또 저녁에 파김치가 되서 주니어와의 오롯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가 늘 걱정이거든요.

매일 아침 오늘은 더 신나게 놀아줘야지! 하는 다짐으로 잠을 깨지만,

책을 읽어준다거나 공원에 나가노는것 되에 제대로 놀아주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아이에겐 놀 권리라는게 있다는데 과연 난 잘하고 있는걸까.. 싶을때

맘스톡톡에서 파워블로거 따랑해님의 엄마표 두뇌발달 놀이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보았답니다.

따랑해님의 블로그는 다다도 종종 놀러가는 블로그예요.

블로그에서도 내용을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책으로 보는게 파악하는게 더 빠르기도 하고

눈에 보기좋게 편집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 책말고도 파블이 출판한 책을 구해서 보게되네요.

네이버 파워블로거 따랑해 김주연은 8살 5살 두 아들을 두고 있어요.

엄마표 놀이를 검색하진 분들은 한번쯤을 방문해본적 있는 최고의 엄마표 놀이 컨텐츠죠.

특히 특별한 교구없이

집에서 흔히 보이는 집기들로 엄마표 놀이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엄마들에게 더욱 인기인것 같아요.

엄마표 두뇌발달 놀이는 총 5개의 장으로 되어 있어요.

신체 발달 놀이, 사고 발달 놀이, 글/수/과학 놀이, 정서 발달 놀이, 사회성 발달 놀이

이렇게 5개의 영역에 걸쳐 122가지의 놀이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너무도 흔히 구할 수 있는 (혹은 집에 굴러다니는)

계란판, 티슈, 우유갑, 나무젓가락 따위로 재료비가 많이 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한눈에 보기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재료준비부터 순차적으로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팁에 이르기까지

한가지 놀이가 이렇게 두페이지에 걸쳐서 소개되고 있답니다.

= 내 아이 창의력을 키우는 엄마표 두뇌 발달 놀이 =

페이지를 구석구석 살펴볼까요.

놀이가 소개되는 페이지의 좌측 상단부엔

무슨 놀이인지와, 준비물, 이 놀이에 적합한 권장 연령이 표시되어 있답니다.

엄마표 놀이 진행할 때 내 아이가 할수 있는건지 어떤건지 긴가민가 할때가 종종 있는데 요렇게 놀이나이를

기재해 주어서 한눈에 쏙쏙 들어오고 넘 편하더라구요.

특히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서 아이의 발달사항에 대해 세세하게 알지 못하는 아빠들이

엄마대신 주말에 아이와 시간을 보낼때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요.

해당 준비물로 어떻게 놀아주는지 따랑해님의 두 아이들의 활동모습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각 놀이마다 플러스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이 들어 있기 때문에 활용력이 떨어진다 싶은 분들도

충분히 알차게 아이와 엄마표 놀이를 진행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중요한 것 한가지!

아이와 놀아줄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아이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위해 대화시도를 많이 하게되는데요

그때 '왜?'라는 질문대신에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바꾸어 주세요.

계속해서 질문 공세를 하는 드으이 일반적인 질문은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요 문구가

내내 마음에 남더라구요.

다른 아이들보다 더딘것 같은 주니어를 보면서 내 욕심에 아이에게 '어떻게'가 아닌 '왜?'를

이용한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았는가... 하는 반성을 하는 페이지였답니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노력.

작은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우린 모두 잘해나가고 있는거겠죠?

해당도서를 업체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